개발협력과 사회적경제… "비슷한 목적지 가는 두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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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개발협력, 사회적경제 만나다' 성과공유회 개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히브루스에서 코이카가 개최한 ‘개발사경: 개발협력, 사회적경제와 만나다’ 성과공유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개별협력과 사회적경제가 만나는 장이 열렸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5일 서울 마포구 히브루스에서 ‘개발사경: 개발협력, 사회적경제와 만나다’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개발협력 분야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을 위한 코이카의 노력을 소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개발사경: 개발협력, 사회적경제와 만나다’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YMCA전국연맹, 열매나눔재단 등 개발 NGO와 사회적경제조직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영리민간조직과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해 코이카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가치 생태계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사회적경제, 어디까지 가봤니’ 발표가 진행됐다. 또 ‘2019 사회적기업 월드포럼(SEWF)’에 다녀온 연수단의 ‘개발협력, 사회적경제 너랑 나랑은’ 연수스케치 및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사회적경제를 통한 개발협력 프로젝트 성과지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우리 개발이 달라졌어요’가 이어졌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히브루스에서 코이카가 개최한 ‘개발사경: 개발협력, 사회적경제와 만나다’ 성과공유회에서 송진호 코이카 사회적가치경영본부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송진호 코이카 사회적가치경영본부 이사는 인사말에서 “개발협력과 사회적경제는 모양은 다르지만 비슷한 목적지를 향해 가는 두 바퀴와 같다. 개발협력에 있어서 포용은 발전의 방법이자 지켜야할 가치”라며 “기업의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목표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첫번째 순서인 ‘사회적경제, 어디까지 가봤니’에서는 김성근 열매나눔재단 팀장, 김현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 옥세영 더프라미스 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코이카 사회적가치 생태계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와 시사점을 논의했다.

김현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은 “코이카의 ‘사회적가치 생태계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교육과 캄보디아 스터디투어에 참여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면서 “특히 캄보디아 방문은 사회적경제 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두번째 순서인 ’개발협력, 사회적경제 너랑 나랑은‘에서는 코이카 지원을 통해 2019 사회적기업 월드포럼 참석차 지난달 에티오피아에 다녀온 NGO 및 사회적경제조직 활동가 8명이 포럼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공유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사회적경제 모델이 기존 개발협력사업 추진의 한계를 극복하고 포용적 성장을 향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인 '우리 개발이 달라졌어요'에서는 박종남 코이카 ODA연구정보센터 과장이 사회적경제를 통한 개발협력 프로젝트 성과지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적용 가능한 성과지표 사례를 공유했다.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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