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머슨 “포체티노 온다고 맨유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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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오른쪽)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한 숨 돌렸다. 최근 리그에서 부진을 이어간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4위 첼시와의 격차도 승점 8점으로 줄였다.

맨유는 5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토트넘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맨유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을 잡아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유는 물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도 중요한 일전이었다. 지난해 3월 정식 감독 부임 후 좋지 못한 결과를 냈던 솔샤르 감독은 경질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을 잡아낸 솔샤르 감독은 기사회생했다.

한편 최근 현지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토트넘에서 경질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매력적인 제안들이 있었다”며 조만간 유럽 무대로 복귀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스날에서 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등을 차지하며 활약했던 폴 머슨은 맨유의 포체티노 감독 선임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토트넘전에 앞서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머슨은 “몇몇 선수들은 맨유에서 뛰기에 충분한 기량을 갖추지 못했다. 맨유의 선수들을 보면 그렇게 느껴진다. 그들이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맨유에 있으며, 맨유의 스쿼드 깊이가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면서 맨유의 명성에 어울리는 선수들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와서 지금의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며 현 맨유의 근본적인 문제는 지도자에 있는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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