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만원대 회복… 외국인 여전히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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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주말리뷰] 삼성전자 주가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4일 만에 5만원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는 지난 6일 5만400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2일(5만400원) 이후 4거래일 만에 5만원대로 복귀했다.

전날 기관은 65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여 주가를 이끌었다. 연기금(334억원)과 금융투자사(155억원)의 매수 규모가 컸다.

반면 외국인은 289억원 순매도에 ‘팔자’ 기조를 이어갔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430억원을 순매수해 22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지만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망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1월 한달 동안 9428억원을 순매도했고 이달 들어서도 전날까지 4481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전망은 나쁘지 않다. 반도체업황 회복 등으로 내년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표적인 배당주라는 점도 연말 기대감을 높인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메모리업황 둔화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과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 사이에서 주가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엔 5G 채택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와 폴더블패널 채택에 따른 디스플레이 면적 증가가 실적 호조로 연결될 것”이라며 “내년을 기점으로 메모리업황 반등이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실적 성장세는 중장기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수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출액은 275조원, 영업이익은 37조원으로 올해보다 17.5%, 36.9% 각각 증가할 전망”이라며 디램 수급 개선을 비롯해 낸드, 시스템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대부분 사업군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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