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국인, 채권·주식 40억달러 순유출… 13개월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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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및 채권투자자금이 1년여 만에 가장 많이 빠져나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9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주식+채권)은 39억6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해 10월(42억7000만달러)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만기 도래와 차익실현성 매도가 이어지며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이 15억2000만달러 순유출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지난 10월(5억5000만달러 순유출)에 이어 두달 연속 순유출됐다. 지난 5~6월 외국인 채권투자 순유입 규모는 100억달러에 달했으나 지난 7월 3억1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이후 8월(14억3000만달러), 9월(10억7000만달러) 두달 연속 순유입됐다가 10월부터 순유출 전환됐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24억4000만달러 순유출됐다. 4개월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5월(25억8000만달러 순유출) 이후 최대 규모다.

원/달러 스와프레이트(3개월, 현물환율과 선물환율의 차이)는 내외금리차 역전폭 축소(+3bp)와 은행의 외화자금 공급 등으로 상승했다. 지난 10월말 -0.97%였던 원/달러 스와프레이트는 이달 6일 -0.81%로 0.16%포인트 높아졌다.

최근 국제금융시장 주요 선진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상승했다. 이달 6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84%로 10월말 1.69%보다 0.15%포인트 높았다. 같은 기간 독일은 -0.29%로 10월말 -0.41%보다 0.12%포인트 올랐다.

중국은 3.21%를 기록해 9월 말 3.28%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반면 인도는 6.67%로 10월말 6.45%보다 0.22%포인트 상승했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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