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수놓을 한국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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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ES 2020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인 ‘CES 2020’에서 혁신 기술의 향연을 펼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7~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CES 2020’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자동차, 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가장 혁신적인 기술들을 소개한다.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8K TV를 비롯해 패밀리허브 냉장고,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등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층 강화된 연결성으로 모든 기기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방침이다.

특히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CES 기조연설자로 나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고 직장에서 일하는 방식과 여가시간, 서로 간의 연결에 영향을 미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 경영진이 CES 기조연설에 나서는 것은 2016년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의 기조연설 이후 4년만이다.

LG전자도 대규모전시공간을 마련해 진화, 접점, 개방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초고화질의 8K 올레드 TV를 비롯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전시해 앞선 기술력을 알린다. 세계 최초로 롤러블 TV를 선보인 LG전자는 이번 CES에서도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한다.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인간(드라이버)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신기술과 현대차의 비전을 대대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C 등 4개사가 공동으로 참가해 모빌리티 기술을 알릴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SK하이닉스는 모빌리티용 반도체 솔루션, SKC는 모빌리티 소재 등을 집중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도 이번 CES 2020에 처음으로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과 AI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드론·로봇을 선보인다. 두산이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벤이션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이다. 이 제품은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비행시간이 20~30분의 불과했던 배터리형 드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중견기업들도 대거 출격한다. 웅진코웨이는 5년 연속 CES에 참가해 사계절 의류청정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할 방침이다. SK매직은 직접 부스를 꾸리진 않지만 혁신상을 수상한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WPU-I200), 모션 공기청정기(ACL-140M),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DWA-19) 등 3개 제품을 별도 공간에 전시한다.

이 외에 바디프랜드, 팅크웨어, 서울반도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CES 2020’에서 혁신 기술력과 최첨단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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