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위' 웨스트햄, 포체티노 영입 희망… 차선책은 레드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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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로이터

리그 16위까지 추락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감독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후임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차선책도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된 포체티노 감독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의 이번 시즌 부진은 다소 의외다. 리그 중위권을 전전하던 웨스트햄은 최근 수 년간 큰 돈을 투자하며 반등을 노려왔다. 지난해 이탈리아 SS라치오에서 펠리페 안데르손을 영입하며 3600만파운드(한화 약 565억원)를 투자한 게 대표적이다. 웨스트햄은 지난 여름에도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공격수 세바스티안 할러를 4500만유로(약 590억원)에 데려왔다.

그럼에도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지난 시즌 15승7무16패 승점 52점으로 10위에 머문 웨스트햄은 16라운드까지 치른 이번 시즌 리그에서 4승4무8패 승점 16점으로 16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의 사우스햄튼과는 단 1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경질이 사실상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웨스트햄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카드다. 토트넘에서만 202경기를 지휘한 포체티노 감독은 113승43무46패로 승률 55.9%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토트넘에서 100경기 이상을 지휘한 감독들 중 가장 높은 승률을 달성했다. 한정된 이적료와 주급으로 이뤄낸 성과였기에 더욱 빛났다.
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로이터

다만 웨스트햄의 포체티노 영입은 현재까지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 포체티노 본인이 내년 여름까지는 팀을 구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데다가 이미 포체티노를 탐내는 구단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포체티노를 탐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명가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체티노와의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트햄의 차선책은 마찬가지로 전임 토트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웨스트햄 보드진이 래드냅을 감독 후보군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타' 역시 레드냅을 '깜짝 경쟁자'로 표현하며 웨스트햄이 그에게 2년 계약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레드냅 감독은 앞서 지난 1994년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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