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정식절차 아냐… 오류발생시 지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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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0 설치화면. /사진=독자제공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7 기술지원이 종료되면서 윈도10 업그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윈도7 라이선스로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소문이 확산 중이다. 하지만 MS에 따르면 해당 방식은 정식절차가 아니며 향후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알려진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방법은 간단하다. 윈도7, 8, 8.1 사용자가 MS 공식 다운로드 센터에서 윈도10 설치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PC업그레이드’를 통해 윈도10을 설치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사용자의 PC에 윈도10이 설치되는 방식이다. 이전 버전에서 정품 윈도를 사용했다면 별도의 시디키를 입력할 필요도 없이 설치가 끝난다.

하지만 MS 측은 “해당 방법은 허가되지 않는 라이선스로 변경하는 것”이라며 “윈도10 지원 라이선스 정식 무료배포는 2016년 7월29일 종료됐고 현재 정식적으로 배포되는 라이선스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MS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 등을 통해 확산 중인 방식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윈도10 구매자를 위한 복구용 설치파일이기 때문에 정식적인 방법은 아니다”라며 “이 과정을 거치면 정품 윈도7을 사용했더라도 윈도10은 허가되지 않는 라이선스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설치과정 또는 향후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MS의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라이선스가 해제되더라도 복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MS는 윈도7에 대한 기술지원을 중단했다. 그간 MS는 취약점이 발견되거나 이를 활용한 악성코드가 발견될 때마다 윈도업데이트를 지원했지만 이날 이후 보안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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