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오정세에게 ‘돌직구'…최고 시청률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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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 및 출연진이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오정세, 남궁민, 연출인 정동윤 감독, 배우 박은빈, 조병규. /사진=뉴스1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남궁민의 한방에 결국 흔들리는 듯한 오정세의 모습을 담아냈다. 최고 시청률을 10회 연속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에 방송된 스토브리그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9.4%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경쟁작의 2배 이상을 뛰어넘는 8.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드림즈 신임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와 재송그룹 상무 권경민(오정세 분)이 의외의 장소인 포장마차에서 마주했다. 특히 권경민에게 날린 백승수의 일침에 흔들림 없던 권경민마저 동요하는 엔딩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앞서 백승수는 재송그룹 회장 친아들 권경준(홍인 분)의 라이터를 권경민이 대신 줍는 장면을 목격했다. 권경준 아버지인 권일도(전국환 분)는 권경민에게 백승수를 언급하며 "저 놈도 일 잘하네. 시끄럽게 일하잖아. 야구 말고 다른 거 시킬 것 없냐"고 물었다. 이에 권경민이 먼저 백승수에게 연락을 취했다.

백승수는 권경민과의 만남이 달갑지 않았다. 권경민은 그에게 술을 권했지만 백승수는 "좋은 사람하고 마셔도 쓴 걸 여기서 내가 왜 마시냐"고 받아쳤다.

권경민은 "너 인생 평탄하게 살았구나. 이게 뭐가 써. 인생이 훨씬 더 쓰지. 인생이 얼마나 쓴지 알면 이게 달아"라고 했다. 이어 권경민은 "내가 지금 무슨 일 하다가 왔는지 아냐. 제주도에 건설하는 호텔, 3000억 규모의 호텔 건설 시공사 정하다 왔다"고 했다. 그리고 "1년 예산 고작 200억 쓰는 니들이 뭘 그렇게 싸우면서 일을 해. 사이좋게 하는 게 힘드냐"며 비꼬았다.

백승수는 "기준이 돈 밖에 없냐"고 받아쳤다. 권경민은 "넌 곧 그만둘 놈이. 야. 너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 말을 안 듣냐고!"라며 성질을 부렸다.

이에 백승수는 "말을 들으면 당신들이 다르게 대하냐. 말을 잘 듣는다고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던데"라며 "말을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킨다. 자기들 손이 안 더러워지게. 말 안 들어도 일 잘하면 그냥 놔둔다"며 경험으로 체득한 깨달음을 '돌직구'로 돌려줬다.
 

진은혜 verdad89@mt.co.kr

안녕하십니까. 머니S 진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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