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자존심 상처 입은 토요타, 수프라로 다시 일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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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 /사진=토요타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고꾸라진 토요타가 다양한 신차로 재기를 노린다. 올해 상반기에만 4종의 신차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번째 시작은 스포츠카 모델인 수프라다. 신차 출시에 소극적인 타 일본차 브랜드와 상반된 행보다. 지난해 불매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은 토요타의 공격적인 전략을 성공할 수 있을가.

21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CONNECT TO’에서 GR 수프라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수프라는 1978년 1세대 모델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인지됐다. 이후 2002년 생산이 종료됐지만 17년 만에 부활에 성공했다. 2012년 토요타와 BMW의 스포츠카 개발에 대한 제휴 이후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기도 하다.

수프라의 파워트레인은 6기통 3.0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최고출력은 34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51.0㎏·m이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4.2초다.

토요타는 수프라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캠리 XSE,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4륜구동 등 총 4개 신차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토요타가 공격적인 신차 출시에 나서는 이유는 분명하다. 고꾸라진 실적 때문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총 1만611대를 판매, 전년대비 36.7% 감소한 성적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토요타가 상반기 출시하기로 한 모델들은 모두 볼륨이 큰 모델은 아니다”라며 “캠리 XSE 역시 200대 한정 판매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4개 차종으로 분위기를 살펴보면서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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