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끝내 강행? 노조 "21일 업무거부 아직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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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0일 서울시청 앞에서 근무시간 연장안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0일 사측이 제시한 '승무시간 12분 연장 잠정 중단' 발표에 대해 "21일 업무거부지침은 아직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노조와 협의없이 공사가 기습적·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아쉬운 대목이다. 21일 업무거부지침은 해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일방발표한 내용의 진의를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내용 파악을 위해 노사 양측 실무책임자가 직접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공사측과 직접 만나 사실관계와 내용을 정확히 확인한 후 업무거부지침에 대한 최종판단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공사는 고심 끝에 4.5시간(4시간30분)에서 4.7시간(4시간42분)으로 12분 조정했던 운전 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직무대행은 "대화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공사는 시민의 불편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1년 365일 매일 새벽 5시면 일어나 첫차를 타는 고단한 시민의 삶에 또 하나의 짐을 지워드릴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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