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레전드, 마르티넬리 활약에 고무 "카누의 재림같다"

 
 
기사공유
아스날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오른쪽)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 칼럼 허드슨 오도이를 제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01년생 신성'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활약에 아스날 레전드도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와의 런던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마르티넬리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18분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약 60여m를 단독돌파, 동점골을 터트렸다. 앞서 전반 28분 다비드 루이스가 퇴장당하며 10명이 싸웠던 아스날은 마르티넬리의 골로 사기가 올라 결국 적지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올해 19세인 마르티넬리는 지난 여름 아스날에 영입됐다. 그는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컵대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한 마르티넬리는 이번 시즌 전 대회에서 10골을 기록, 지난 1998-1999시즌 니콜라 아넬카에서 멈춰 있던 아스날 10대 선수의 10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전 아스날 수비수 마틴 키언. /사진=로이터

마르티넬리의 활약에 아스날 레전드도 고무됐다. 과거 아스날 수비수로 활약했던 마틴 키언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스포츠 매체 'BT스포츠' 방송에 출연, 마르티넬리에 대해 "아스날을 이미 자신의 손바닥 안에 뒀다"라고 칭찬했다.

키언은 또 "마르티넬리는 어디서든 자신의 원하는 걸 가질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였지만, 경기장 어디에나 있었고 (자신의 능력을) 다른 성인 선수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줬다"라며 "나는 지난 1999년 은완코 카누가 3골을 넣은 이래로 이런 걸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62.84하락 32.6618:03 02/21
  • 코스닥 : 667.99하락 13.6718:03 02/21
  • 원달러 : 1209.20상승 10.518:03 02/21
  • 두바이유 : 58.50하락 0.8118:03 02/21
  • 금 : 56.41하락 0.5118:03 02/21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