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공포 확산… 하늘길 끊긴 항공사

 
 
기사공유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항공사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현지공항이 폐쇠되면서 인천과 중국 우한을 연결하던 하늘길이 끊겼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이달 24일부로 우한공항의 모든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한 운항을 불허했다.

지난 23일 기준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만 1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판정자도 알려진 것만 600여명에 달한다. 우한 폐렴은 신종 바이러스인 탓에 명확한 백신 등이 없고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해 주변국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한 폐렴 확산에 인천발 현지노선 취항 연기. /사진=티웨이항공
우한 하늘길이 끊기면서 국내 항공사들도 바빠졌다. 전면적인 운항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우한노선 운항을 준비 중이던 티웨이항공은 무기한 취항 연기를 결정했다. 지난 21일 오후 10시20분 인천공항에서 우한공항으로 향하는 TW0615편으로 첫발을 내딛으려 했지만 결국 운항을 취소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우한노선 운수권을 배정받았다. 이날부터 주2회(화·토) 운항에 나설 예정이었다.

인천-우한노선을 주4회(월·수·금·일) 운항하던 대한항공은 무기한 운휴에 들어갔다. 이달 31일까지 운항을 멈추고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우한 폐렴과 관련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03.61상승 24.5718:03 02/25
  • 코스닥 : 656.95상승 17.6618:03 02/25
  • 원달러 : 1210.30하락 9.918:03 02/25
  • 두바이유 : 56.30하락 2.218:03 02/25
  • 금 : 54.48하락 0.1618:03 02/2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