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저축은행 활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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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구정)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열차에서 취재진쪽을 향해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한없이 달콤한 설 연휴지만 불가피하게 은행을 이용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에 저축은행 이용자가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저축은행 이용 꿀팁’을 모아봤다.

◆ 여유자금 생겼다면 ‘파킹 통장’을
명절 상여금이나 세뱃돈 등으로 여유자금이 생겼다면 저축은행의 '파킹(Parking) 통장'을 활용하는 게 좋다.

파킹통장이란 잠깐 차를 주차하듯이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예금상품이다.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높은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게 파킹통장의 매력포인트다.

파킹통장을 고를 때는 예치 기간이나 잔액 유지 등 가입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JT저축은행의 'JT점프업 저축예금'은 하루만 맡겨도 기준 기본 금리 연 2.0%(23일 기준, 변동금리)를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JT점프업 저축예금'./사진=JT저축은행


또 다른 파킹통장인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 통장'은 연 2.0%(23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이체 또는 ATM 입·출금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세뱃돈을 받은 아이에게 저축 습관을 알려줄 수 있는 미성년자 대상 맞춤형 상품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상품은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약정 금리 연 3.0%를 제공한다. 지점 방문 없이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유진저축은행의 '유진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만 7세 이하의 자녀 명의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연 최대 3.0%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아산저축은행의 ‘꿈나무 장학적금’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적금상품으로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 급하게 저축은행 거래가 필요할 땐

연휴에 저축은행을 통해 송금할 일이 생긴다면 저축은행중앙회의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활용하는게 좋다. 국내 66개 저축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톡 계좌이체를 통해 송금할 수 있다.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축은행 체크카드나 현금카드를 갖고 GS25 편의점을 방문하면 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약 1만1800여 개의 GS25 편의점 내 자동현금입출금기(이하 ATM)과 현금출납기(이하 CD)를 통해 출금 수수료 없이 24시간 출금할 수 있다. 일부 저축은행은 ▲지하철 ▲백화점 ▲마트 ▲시중은행 등에서도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은 전국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롯대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에 있는 ATM을 통해 무료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경우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등에 설치된 약 6000대의 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ATM에서는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5회까지 이체나 무료 출금을 할 수 있다.

한편 연휴 기간동안 저축은행 관련 금융사기 피해를 봤거나 의심이 든다면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금융사기 신고 야간 콜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진은혜 verdad89@mt.co.kr

안녕하십니까. 머니S 진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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