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수혜주' 체시스, 대주주 차익 매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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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중국 우한 폐렴 수혜주로 분류된 체시스가 지난 23일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최대주주가 대량의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3시30분 장마감 기준 체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135원(3.73%) 내린 3485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317주, 4만7991주를 매수한 반면 개인이 6만1290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체시스의 최대주주인 이명곤 회장은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지분 2.63%에 해당하는 63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단가는 4300~4800원대로 총매도 금액은 28억6295만원에 달한다.

지분율은 기존 17.63%에서 15%로 낮아졌는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36.56%로 지배구조에 큰 문제는 없다. 회사 지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분을 팔아 이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체시스는 동물 약품 사업을 하는 넬바이오텍을 계열사로 두고 있어 최근 폐렴 테마주로 주목받았다. 이 종목은 우한 폐렴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최근 일주일새 두자릿수 이상 주가가 오른 상태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대체로 최대주주의 지분 매도는 주가의 단기 고점으로 해석될 수 있기에 개인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류은혁 ehryu@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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