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흔든 '우한 폐렴'… 미 당국 "확진자 또 발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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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로 확산하는 중국 ‘우한 폐렴’, 이른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가 뉴욕증시도 무너뜨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70.36포인트(0.58%) 하락한 2만8989.73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30.07포인트(0.90%)와 87.57포인트(0.93%) 내린 3295.47, 9314.91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번 주에 1.22%, 1.03%, 0.79%씩 하락했다. 이날 프랑스에선 우한 폐렴에 감염된 확진 환자 2명이 나왔다. 우한 폐렴이 유럽 대륙에 상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그네스 부쟁 프랑스 보건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추가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프랑스 파리와 보르도에 각각 격리 입원해 있는 두 환자 모두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도 앞서 의심 환자 14명이 발생했지만 검사 결과 아직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영국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감염사례는 중국뿐 아니라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한국, 싱가포르, 일본, 네팔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프랑스 등 각 대륙으로 퍼지는 모양새다. 앞서 이날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 두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곧 세번째 확진 환자가 나올 것으로 미국 보건당국의 관측이 제기된 상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미국 내 세번째 우한 폐렴 환자를 곧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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