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제발 폼 되찾아줘!"… 영국 현지팬들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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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트위터 계정

토트넘 훗스퍼가 영국 FA컵 경기에서 사우스햄튼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국 현지팬들은 최근 부진했던 손흥민의에 대해 희망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FA컵' 4라운드 토트넘과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한골을 기록했다. 팀은 1대1로 비겨 오는 2월4일 새벽 4시45분(한국시간)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골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골찬스를 놓치는 등 여전히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전반전 단독 돌파 후 어이없이 골을 뺏기는 모습, 슛팅찬스에서 슛이 아닌 패스를 선택하는 모습은 분명 우리가 알던 손흥민의 플레이가 아니었다.

영국 현지팬들도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토트넘 훗스퍼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팬들은 토트넘-사우스햄튼 경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고 그중 손흥민에 대한 의견이 적지 않았다.

팬들은 "손흥민은 패스를 안해" "그를 북한으로 보내야해" "골을 넣긴 했지만 찬스를 많이 놓쳤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해 당장!"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골장면에서 조차 일부 팬들은 "로셀소가 90% 다했네" "지금 춤 출 때인가"(손흥민, 골 넣고 오리에와 댄스세레머니)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전반 9분 골찬스를 놓친 손흥민에 대해서 팬들은 "그는 득점하는 법을 잊은 거 같아" "더이상 '번리전'때의 그는 없어"(80미터 단독드리블 골을 성공시킨 경기) "그는 늘 쉬운 찬스를 놓쳐"라고 말했다.

희망적인 반응을 보인 팬들도 많았다. 팬들은 "힘내 쏘니, 어서 예전의 폼을 되찾아" "오늘 골을 봐서 좋았어. 다시 예전의 폼을 되찾을 희망적인 조짐이야" "손흥민의 형제가 떠났어"(무리뉴 감독이 부진한 알리에게 '너는 알리냐 알리의 형이냐'라고 물은 것을 패러디)라고 글을 게시했다.

한 팬은 손흥민이 경기 후 두손을 무릎에 대고 한참이나 숨을 헐떡이는 동영상을 게시하며 "그가 경기후 얼마나 지쳐있는지 봐. 체력에 한계가 오며 그들은 폼을 잃고 있어. 새 영입이 필요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3분 로셀소의 단독 돌파 후 패스를 건내받은 라멜라에게 어시스트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3일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시티FC의 경기에서도 골망을 흔들어 팀의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골은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12호 골이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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