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이어령 전 장관 "죽음의 과정 글로 남길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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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사진=머니투데이 DB
암 투병 중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령 전 장관은 26일 오전 방영된 JTBC 다큐멘터리 ‘헤어지기 전 몰래 하고 싶었던 말-이어령의 백년서재’를 통해 “젊기 때문에 죽음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4기 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다. 현재 항암 치료 없이 저술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작가라서 죽음의 과정을 글로 남길 수 있다. 그래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죽음에 다가가도 죽음을 내가 글로 쓸 수 있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탄생 속에 죽음이 있고 가장 찬란한 대낮 속에 죽음의 어둠이 있다”는 메멘토 모리의 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장관은 만 22세에 우상의 파괴로 등단했다. 기성세대의 권위 의식을 비난하며 한국 문단 원로들과 논쟁을 벌인 일화 등으로도 유명하다.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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