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젯', 곤지암·사바하이어 1020세대에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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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곤지암, 사바하, 클로젯. /사진=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신선한 소재로 1020세대의 마음을 잡았던 영화 ‘곤지암’과 ‘사바하’에 이어 ‘클로젯’이 취향저격에 나선다.

2018년 3월에 개봉한 곤지암은 ‘폐건물 공포체험’을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냈다. 배우들이 직접 촬영 하는 파격적인 촬영 기법과 공포심을 자극하는 설정으로 1020 관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을 끌어내며 2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한국 공포영화 3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에는 ‘신흥 종교’라는 독창적 소재의 영화 사바하가 23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상에는 영화 속 숨겨진 단서를 찾아가는 ‘사바하 해석’ 열풍 등 1020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클로젯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사라진 딸을 찾아나선 아빠와 그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렸다.

클로젯은 ‘벽장’이란 신선한 소재와 그 속으로 흔적도 없이 아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누구나 상상해 봤을 법한 이야기에 김광빈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을 더했다.

딸 ‘이나’(허율)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원’(하정우)과 미스터리한 남자 ‘경훈’(김남길)이 벽장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과정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산한 분위기와 함께 이사한 새집에서 갑작스럽게 딸이 사라지며 시작되는 영화의 긴장감은 극 후반부까지 이어지며 벽장 너머의 실체와 가까워질수록 긴장감이 배가된다.

실체 없는 존재와 맞서 싸우는 두 배우의 열연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해 장르적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클로젯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신선한 소재와 압도적인 드라마로 102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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