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中 우한 고립 한국민 29일 철수… 정부, 전세기편 띄워

 
 
기사공유
정부는 중국 우한시에 고립된 우리 국민들의 철수를 위해 빠르면 이달 29일 현지로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다. 지난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 김휘선 기자 hwijpg@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전세기를 띄워 현지에 고립돼 있는 우리 국민을 빠르면 29일 철수시킬 예정이다. 전세기에는 우리 국민 가족이라도 중국인이거나 의심증상자는 탑승을 할 수 없다.

주우한총영사관은 지난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전세기 탑승 신청 공지문을 올렸다. 공지문에 따르면 전세기엔 우리 국민 가족이라도 중국 국적자는 탑승이 안된다. 37.5도 이상 발열과 구토, 기침 등을 보이는 의심증상자 역시 현지에 격리 조치돼 탑승할 수 없다.

현재 봉쇄 조치가 내려진 중국 우한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600여명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유학생을 포함해 귀국을 원하는 우리 교민 가운데 확진자나 의심 환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귀국민들에 대해 최소 14일간 국가지정시설에서 격리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우한시뿐 아니라 후베이성과 허난성 등 인근 도시의 교통이 통제돼 있어 우한을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 따라서 귀국을 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경우 우한 시내 주요 거점 4곳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미 우한 영사관을 폐쇄한 미국은 오늘(28일) 전용기로 자국민을 이송한다. 프랑스, 일본 등도 전세기를 보낼 계획이다.
 

  • 0%
  • 0%
  • 코스피 : 2103.61상승 24.5718:03 02/25
  • 코스닥 : 656.95상승 17.6618:03 02/25
  • 원달러 : 1210.30하락 9.918:03 02/25
  • 두바이유 : 56.30하락 2.218:03 02/25
  • 금 : 54.64하락 1.7718:03 02/2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