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전세는 여전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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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반면 전세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29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1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은평구(0.54%), 영등포구(0.38%), 중구(0.31%), 서대문구(0.31%)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은평구는 이주 및 철거 진행 중인 대조1구역을 비롯 갈현1구역, 증산5구역, 수색8구역, 불광5구역, 독바위역세권 등 재개발 진행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꾸준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세권 개발사업 및 연신내역과 불광역 일대 서울시 신전략거점개발 사업지 선정 등으로 투자자 관심도 높은 지역이다.

영등포구는 문래동 주변이 투자 유망 지역으로 꼽히면서 문래동 일대 5억~6억원대 단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다. 신안산선, GTX-B 노선, 신림선 등 교통개발 호재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는 수원과 용인 등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하락 지역 없이 전주대비 0.20% 올랐고 인천도 0.09% 뛰었다. 수원 팔달구(0.84%), 수원 영통구(0.82%), 수원 권선구(0.80%), 용인 수지구(0.47%)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수원 팔달구는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수원 역세권 단지들 등이 실수요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유지됐다. 또 GTX·신분당선·수원트램 등의 교통 호재, 팔달6·8·10구역·권선6구역 등 매교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 진행으로 투자자 관심도 높다.

용인 수지구는 겨울 비수기로 거래량이 많지 않지만 새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급매물은 소진된 상태다.

인천 연수구(0.14%)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이 매물을 거두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 수도권(0.08%)과 5개 광역시는 0.05% 올랐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0.10%)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하며 28주 연속 꾸준히 뛰었다. 영등포구(0.50%), 강남구(0.28%), 양천구(0.18%), 강북구(0.17%) 등이 상대적으로 올랐다.

강남구는 특목고·자사고 폐지로 명문 학군을 찾는 수요, 겨울방학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세 수요가 꾸준하다.

양천구는 겨울학기 이주를 위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수요 움직임은 늘었지만 공급은 부족한 편이다.

이밖에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0.07% 올랐고 인천도 0.07% 뛰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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