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보릿고개 시작됐다"… 적신호 켜진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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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공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수출실적을 책임져온 닛산 로그 물량이 증발하면서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지난달 수출실적은 1930대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77.3% 감소한 수치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종료가 회사를 흔들고 있다. 지난해 르노삼성 수출실적의 약 77%를 차지한 모델이 닛산 로그다.

르노삼성은 올해 1분기까지 부산공장에서 닛산 로그를 생산한다는 계획이지만 큰 기대가 없는 상태다. 지난해 해소하지 못한 잔여물량을 생산하는 수준인 만큼 수출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이 수출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이달 출시예정인 XM3의 유럽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지난해 르노그룹으로부터 물량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노조의 지속된 파업 등으로 연기됐다. 올해 하반기 XM3 수출물량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 전까지 수출실적에 따른 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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