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머니] 엄지로 돈버는 ‘앱테크’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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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을 이용해 돈을 버는 앱테크족이 늘고 있다. 가계부 등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득을 관리하던 것을 넘어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리워드앱(reward app)’이 인기다.

리워드앱은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하고 광고를 보거나 특정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광고를 보는 대가로 포인트를 받고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퀴즈를 풀면 포인트를 주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보상한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보상받은 포인트로 후원단체에 기부할 수도 있다.

◆‘돈 버는 앱’ 광고 공유하고 포인트 받자

리워드앱은 쉽게 말하면 돈 버는 앱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고 미는 방법으로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 적은 돈을 적립하고 돌려받는 구조다. 적립금은 현금, 상품권, 기프트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1세대 리워드앱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애드라떼’의 등장 후 수많은 리워드앱이 출시됐다.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뜨는 광고를 시청하면 소액의 포인트가 쌓이는 형태다. 소액이 적립되기 때문에 꾸준히 적립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포인트 통통’은 광고를 보고 퀴즈를 풀어 문제를 맞추면 1~2포인트가 배정된다.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소요되므로 자투리시간을 활용하기에 좋다.

리워드앱의 광고 노출 때문에 불편을 느낀다면 SNS에 광고를 포스트하고 공유하면 광고비가 책정되는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 설문조사를 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앱도 있다. 해당 앱을 깔고 인적사항 등을 등록하면 설문조사 알림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횟수가 적고 제한된 시간에 참여하지 않으면 금세 마감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음악을 틀어놓으면 중간에 나오는 광고를 자동으로 듣고 적립금을 받는 앱도 있다. 음악을 하루종일 틀어놓으면 5000포인트가량 적립도 가능하다.

/자료=KT경제경영연구소
◆급증하는 모바일 광고시장, 앱테크 수익도 늘어날 전망

리워드앱이 출시될 당시 ‘일부러 광고를 보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스마트폰으로 돈을 벌수 있다’는 인식이 넓어지면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달 초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지난 2010년 5억원이었으나 이후 5년새 1800배 넘게 증가해 올해 9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4년 후인 2019년에는 3조3000억원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PWC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글로벌 광고시장은 전년 대비 4.6% 성장한 48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9년 이후 고도성장한 모바일 광고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광고사업자들이 모바일광고회사를 인수하는 등 광고시장의 참여자가 계속 증가하는 중”이라며 “스마트폰을 통한 SNS, 검색, 쇼핑 등에서 광고를 접목하는 횟수가 늘어날 경우 앱테크 이용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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