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충구 원장의 두뇌건강이야기(28)] 환경변화에 민감한 틱장애, 심해지는 유형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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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의 상당수 초•중•고가 짧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개학에 들어갔다. 요즘과 같은 개학 시즌이면 다시 시작되는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으로 아이들 사이 틱장애가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틱장애는 신경계 질환으로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 개학 후 틱장애 증상이 생겨났거나 증상이 지속되며 점점 심해질 경우에는 더 늦기 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절기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시기로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에 지나친 학습이나 놀이를 자제하는 것이 체력관리에 도움이 되며, 이때 부모님은 어떤 상황에서 아이의 틱장에 증상이 심해지는지 파악하여 그런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신경계 유형별로 틱장애가 심해지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신경계 불균형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필자의 신경계 질환 치료와 관련한 임상경험을 빌려 볼 때, 틱장애가 심해지는 유형은 다음과 같다.

■흥분과다형
∙스마트폰, PC 게임 등을 자제하지 못한다.
∙쉽게 흥분하고 흥분이 잘 가라앉지를 않는다.
∙분노 조절이 잘 안된다.
∙산만하고 집중이 약하다.
∙힘든 일은 끝까지 수행하지 못하고 중간에 쉽게 포기한다.
   
■긴장불안형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을 힘들어 한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많이 긴장한다.
∙겁이 많다.
∙별일 아닌데 잘 놀란다.
∙혼자 자는 것을 싫어한다.
   
■모범강박형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한다.
∙특정 물건을 수집하는데 집착한다.
∙실수가 드러나는것을 너무 싫어한다.
∙부모님, 선생님이 원하는 모범답을 이야기 한다.
∙남들과의 경쟁의식이 심하다.
   
■전신허약형
∙비염, 알러지 질환이 있다.
∙신체 활동을 싫어한다.
∙오후에 많이 힘들어 하고 짜증이 많다.
∙두통, 복통이 있다.
∙쉽게 지치고 피곤해 한다.
   
■학업스트레스형
∙집중력이 약하다.
∙숙제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성적이 안 나온다.
∙성적, 등수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를 힘들어 한다.


아이가 어떤 유형이며 어떠한 상황에서 틱장애가 심해지는지 파악할 때 부모와의 1:1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진단과 처방을 하는 한의원 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어린 자녀들은 자신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와의 1:1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진단하는데, 본원에서 역시 체계화된 부모님 상담과 증상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경계 균형을 회복하는 뇌움탕을 처방함으로써 신경계 기능을 회복해 틱장애 치료에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경계 불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움체신경균형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체신경계가 교정이 되며 틱증상이 좋아지는 것과 함께 체형과 키성장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학교와 집에서의 관리가 병행돼야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부모가 주의사항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아이의 틱장애 치료를 시작한 가정에서는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한의사 노충구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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