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0대 기업, 지난해 영업이익 평균 4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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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평균 4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지난 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잠정실적을 발표한 81개 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 1525조2456억원, 영업이익 155조566억원, 순이익 121조686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7%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8%와 48.5% 증가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삼성전자가 53조6450억원으로 압도적 1위였고 SK하이닉스가 13조7213억원으로 2위였다. 두 업체의 영업이익 합계는 전체 집계 대상 기업의 43.4%에 달했다.

이어 ▲SK㈜ 5조8748억원 ▲포스코 4조6218억원 ▲현대차 4조5747억원 ▲KB금융 4조159억원 ▲신한지주 3조8286억원 ▲SK이노베이션 3조2343억원 ▲LG화학 2조9285억원 ▲롯데케미칼 2조9276억원 등이 영업이익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영업적자를 기록한 곳은 삼성중공업(-5242억원)과 티슈진(-154억원) 등 2곳에 그쳤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81개 기업 중 56곳(69.1%)이었고 나머지 25곳(30.9%)은 감소했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미래에셋대우로 전년 32억원에서 지난해 6278억원으로 무려 200배 가까이 늘었다.

이어 ▲삼성전기 1155.0%(2818억원) ▲삼성물산 531.6%(7417억원) ▲SK하이닉스 318.7%(10조4446억원) ▲한미약품 212.5%(569억원) ▲LG이노텍 182.8%(1917억원) ▲KB금융 139.5%(2조3390억원) ▲OCI 134.4%(1631억원) ▲CJ E&M 125.8%(352억원) ▲셀트리온 104.8%(2647억원) 등이 100% 이상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약·바이오의 영업이익 증가폭이 154.3%로 가장 컸다. 증권과 IT·전기전자도 각각 124.1%와 112.4%를 기록하면서 모두 전년보다 2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반면 자동차·부품(-29.4%), 공기업(-14.2%), 생활용품(-11.7%), 운송(-6.6%), 식음료(-4.6%) 등의 업종은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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