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적립식 장기투자가 부자의 길

행복한 부자 되는 재무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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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6월 2007년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 10% 후반대로 회복됐을 때 해당 펀드를 환매한 A씨는 요즘 마음이 편치 않다. 당시에는 그나마 마이너스 50% 손해에서 많이 회복돼 다행이라며 애써 자신을 달랬지만, 환매해 버린 펀드의 누적수익률이 최근 20%대에 이르고 1년 수익률이 30%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2. 2009년 11월 퇴직한 B씨는 최근 은행에 갔다가 절로 한숨을 내쉬었다. 퇴직금으로 받은 1억원에 대한 이자가 세금을 공제한 뒤 300여만원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다시 맡길 경우 작년보다 이자율이 더 낮아져 그나마도 300만원이 안 된다니 이 돈으로 앞으로 20년, 30년 긴 노후생활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걱정이라고 푸념한다.

최근 은행금리는 3%대 중반이고, 이자소득세를 감안한 실수령액은 2%대에 불과하다.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로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가만히 앉아서 원금을 까먹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금리상황에서 막연히 은행에 맡겨놓는 것이 안정적인 자산관리 방법일까?

과거 10%대 금리를 누릴 수 있었을 때에는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상품에 투자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현재 3%대의 저금리와 실질금리 마이너스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는 자의든 타의든 결국 투자의 길을 선택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

주식이나 채권 등 투자에는 '불확실성'이라는 위험이 따른다. 손실을 볼 확률과 이익을 볼 확률이 상존한다. 따라서 투자를 고려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것은 기대수익률과 위험이다. 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즉 기대수익률을 높이면 그에 따른 위험도 커지게 되고, 기대수익률을 낮추면 위험도 낮아진다. 그런데 높은 기대수익률과 낮은 위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장기돚분산 투자다. 투자기간을 충분히 장기간으로 가져가면서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여러가지 상품에 분산 투자했을 때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더 높은 성과를 얻게 되는 것이 동서고금을 통해 증명된 성공적인 투자방식이다.

투자의 제1원칙은 원금에 대한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부도날 위험이 낮고 주가가 많이 떨어진 종목에 투자해야 손실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투자의 제2원칙은 같은 기대수익률이라면 위험의 최소화를, 같은 투자위험이라면 기대수익률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이 두가지 원칙을 잘 지키는 투자자는 그만큼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이 원칙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인간은 욕심과 공포감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주식을 추격 매수하거나, 주가가 폭락했을 때 공포감에 질려 주식을 투매하는 투자경험이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차선책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이 원칙을 지키는 방법일까? 바로 적립식 투자방법이다. 적립식 투자란 매달 적금을 붓듯 일정금액을 투자하는 방법이다. 적립식 투자방법은 '정액분할 투자법(Cost Averaging)'에 근거하는데,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추천한 주식투자방법으로 유명하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매달 투자하는 금액이 많지 않다면 당장은 신통치 않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10년, 20년, 그 이상 지속적으로 꾸준히 투자를 계속한 후에는 의미심장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소액 적립식 장기투자로 부자로 가는 열차를 타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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