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펀드 다크호스 TOP20

2011 승부종목/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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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환매 행진, 브레이크(brake).'
 
끝없는 환매 굴욕을 겪은 펀드가 반환점을 돌아 다시 본격적으로 달릴 채비를 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2000고지를 재탈환하며 치솟고 있는 가운데 급등한 주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펀드 환매는 오히려 주춤한 모양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펀드 자금이 강하게 유입됐던 2007년 이후 2009년 3월까지 코스피 1800선 이상에서 들어온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 규모는 28조6397억원. 이 중 절반 이상인 16조5290억원(57.7%)가 지난해 12월24일까지 빠져나갔다.
 
통상 전제 펀드 유입자금의 절반 이상이 빠져나가면, 환매 부담을 털고 자금이 다시 늘어나는 반환점의 시기. 국내 10대 증권사를 통해 새로운 역사적 고점을 향해 돌진하는 2011년 증시에서 쭉쭉 뻗어나갈 '유망펀드 TOP20(중복포함)'을 추천받았다.

2011년 펀드 다크호스 TOP20

◆ 완만한 커브길 안전운전/ 그룹주와 가치주 병행해 안정적 수익 확보 
 
'2011년 유망펀드 KING은?'
 
지난해 증시 상승을 이끈 대형(그룹)주의 인기는 201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증시 변동성에 크게 휘둘리지 않으면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펀드로 대형(그룹)주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한국의힘주식형펀드'를 비롯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에 투자하는 '삼성그룹밸류인덱스펀드'와 '미래에셋5대그룹대표주펀드' 등이 대형주를 앞세워 2011년 상승장에서 선전할 유망펀드로 꼽혔다.
 
특히 '한국투자한국의힘주식형펀드'는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3곳에서 추천받은 2011년 기대주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한국투자한국의힘주식형펀드는 기본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라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을 앞지르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철 메리츠종금증권 펀드연구위원 또한 이 펀드의 성과 지속성을 높이 평가했다. 박 연구위원은 "매해 1등보다 매 분기별 연속적으로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이 더 어려운데 한국투자한국의힘주식형펀드는 최상위권의 성과를 꾸준히 유지해온 펀드"라고 추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히든 챔피언'을 발굴해내며 관심을 끌고 있는 중소형가치주펀드의 인기가 2011년에는 한층 더 달아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서동필 우리투자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새해는 2010년만큼 눈에 띄는 상승보다는 완만한 상승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모든 지표가 안정화되는 단계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가치주가 재평가 받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연구위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가치주의 상대적인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대형주와 더불어 중소형주도 비중 있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오르막길 공격운전 / 압축펀드로 고위험 고수익 도전 
 
앞으로 달려 나가기에는 이미 너무 달려온 것 아닐까, 자칫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주가다. 이러한 때는 역발상으로 더욱 빠른 주행으로 오르막을 정면 돌파하는 전략도 유효할 수 있다. 비록 위험이 따르지만, 상승장에서 탄력을 받아 더 높이 튀어 올라 고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
 
지난해 베스트셀러 펀드 상위 종목을 꿰차며 약진한 고위험 고수익 펀드의 대표주자격인 압축펀드들이 2011년 유망주로 꼽혔다. JP모간JF코리아트러스트주식, FT포커스펀드, 프랭클린템플턴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등이 추천펀드다.
 
조완제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은 "지수에 대한 부담이 있고, 가는 종목만 가는 형국이라 핵심주에 집중하는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재현 대우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FT포커스펀드는 올해 가장 좋은 성과를 낸 펀드이기도 하지만 가치주에 가까운 스타일을 구사해 안정성도 있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 성장 엔진 장착, 장거리운전 / 이머징마켓에 중장기적 투자
 
새해 전세계적으로 떠도는 막대한 자금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이 신흥국이다. 단 변동성이 높은 것이 이머징지역이 공통된 특징이므로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윤재현 대우증권 펀드애널리스트와 박성현 미래에셋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이머징마켓에서 특히 주목할 펀드로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섹터펀드'를 공통적으로 꼽았다.
 
윤재현 펀드애널리스트는 "글로벌소비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큰 지역이 중국과 인도"라며 "장기적 투자 대상으로 삼을 만한 펀드"라고 추천했다.
 
삼성차이나2.0본토펀드를 추천한 임진만 신한금융투자 펀드애널리스트는 "새해 경기 부양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중국 본토는 지난해 다른 시장에 비해 조정도 받았기 때문에 상승 탄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니말레이주식투자신탁을 추천한 박진환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장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구 잠재력을 갖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열 수 있는 지역"이라며 "브릭스 이후 차세대 성장의 기수로 꼽히며 최근 수익률도 매우 탁월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브릭스국가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브릭스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도 새해 유망펀드로 꼽히며 브릭스국가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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