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태클] 전자담배 중독은 어떻게 끊지?

164호 <전자담배, 금연보조제? 담배대용품?>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새해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많아서 였을까?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은 기사에 쏟아진 댓글을 통해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머니위크 164호에서 다룬 <전자담배, 금연보조제? 담배대용품?>은 니코틴을 흡입하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처럼 니코틴에 중독될 수 있음을 알린 기사였다.

기자는 이 기사를 쓰기 위해 전자담배 대리점을 방문해 판매행태를 살펴봤다. 원래 담배를 피지 않지만 취재상 담배를 끊기 위해 왔다고 하자 대리점 사장은 "진짜 담배와 똑같다"며 담배를 깊이 들여마셔 보라고 권했다.
 
이맛 저맛 울며겨자먹기로 대리점주가 권하는 담배를 물고 취재를 하는 동안 이들이 소비자에게 니코틴 중독을 알리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연을 위해서 전자담배를 시작했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은 전자담배 중독의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지금 피우고 있는중인데. 담배보다는 덜 나쁘겠지 하고 피고 있습니다. 한가지 고민은 이제 이걸 어떻게 끊어야 하는가가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 (정진민님)
 
▶우리 회사 과장도 담배끊는다고 그거 하루종일 물고 있던데 전자담배 피면서도 담배 또핀다. 끊을 사람은 그딴거 필요 없이 하루아침에 끊는다.(정의사회구현 님)
 
▶전자담배 이용해 담배 끊겠다는것은 흡연횟수를 줄여나가다가 마침내 끊는다는 것과 다름없어 보임. 차츰 줄여나가다 끊
는 이 방법은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이 이미 널리 알려졌는데…. (에프삼 님)

보건복지부는 니코틴을 함유한 전자담배를 일반 담배와 똑같이 보고 담배와 같은 세금을 물리는 법안을 상정한 상태다. 세금을 물리겠다는 보건복지부에 대한 태클 역시 만만치 않았다.

▶세금이 문제군. 타인한테나 자신한테나 덜 해로운 전자담배를 권장하진 못할 망정 세금 걷어들일 생각뿐이야. 세수입확보 목적이 전부가 아닌 국민들 건강복지를 위한다면 차라리 담배생산 및 판매를 중지시키시오. 금연하고픈 1인입니다. (부부몽 님)
 
▶전자담배로 대량금연자가 생기니 보건복지부 세금수입이 엄청줄어들어서 태클들어오는거잖아. 니들한테 주는 세금이 아까워서라도 내 조만간 담배 확실히 끊는다. (Here I am 님)


기자는 전자담배 기사를 준비하면서 전자담배의 효용을 묻는 온라인 상의 질문에 붙은 '알바성 댓글'을 많이 봤다. '전자담배 강추입니다'라고 시작되는 댓글은 알바성 댓글이라고 의심하기에 충분했다. 전자담배 회사가 소비자에게 니코틴 중독에 대한 위험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것은 소비자를 호도하는 것이다.
 
전자담배 강추입니다. 3개월째 전자담배 애용하고 있습니다 보조제냐? 대용제냐는 이용자 스스로가 판단해야 할 사항입니다. 3개월째 이용하고 있는데 담배값이 들지 않아좋고 주변이 지저분하지 않아 좋고 차안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최리 님) 
 
▶글쎄요. 전자담배 홍보하시는 것 같네요. 담배값은 줄겠지만 필터액 구입값이 만만치 않죠.주변을 봐도 늘어나거나 꾸준히 전자담배 사용한다는 사람은 많아도 줄여서 끊었다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시일이 지나면서 끊을 수 있다는 건 전자담배회사 측 얘기죠. (날마다기쁨이 님)

 
새해에 금연하지 못했거나 금연결심이 도중에 깨진 분들이라면 이번 설에 또 한번 기회가 있다. 이번 설엔 독하게 마음 먹고 단번에 담배를 끊는 게 어떨까.
 

  • 0%
  • 0%
  • 코스피 : 3043.49하락 39.523:59 03/04
  • 코스닥 : 926.20하락 4.623:59 03/04
  • 원달러 : 1125.10상승 4.823:59 03/04
  • 두바이유 : 66.74상승 2.6723:59 03/04
  • 금 : 63.11상승 1.6723:59 03/04
  • [머니S포토] 중대본 정세균 "사회적 거리두개 개편안 공개…적용 시점 아직 미정"
  • [머니S포토] 전국 법원장 화상회의 입장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 [머니S포토] 정세균 국무총리, 주요 정책현안 발표
  • [머니S포토] 총장 사의 윤석열, 대검 마지막 출근길
  • [머니S포토] 중대본 정세균 "사회적 거리두개 개편안 공개…적용 시점 아직 미정"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