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암 예방, 정기검진이 왕도다

의사들이 쓰는 건강리포트

 
  • 이상헌|조회수 : 2,571|입력 : 2011.02.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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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여성건강은 어느 계절보다 중요하다. 차가운 기온차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검진을 하지 않으면 병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여성의 생명인 자궁과 피부와 관련된 질병에는 여성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두가지 질병 모두 정기적인 검진과 사전예방이 필수다. 또한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서 정상으로 되돌리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제 기능을 100% 다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해야 하나.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원인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로로 인한 건강상 문제가 많이 야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성의 생명줄인 자궁에 관한 질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궁경부암은 여성 발생 암 중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암 중 제2의 발생률과 제3위의 사망률을 보일 정도다. 그래도 선진국에서는 조기검진에 따라 발병률과 사망률이 상당히 줄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0년간 발생률이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 여성암 중 5위를 차지하며 여성 생식기암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의 초기 단계에는 대개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더라도 질 분비물의 증가와 성교 후 출혈, 간헐적인 점상 출혈 등 일반적인 산부인과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분별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지속적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비교적 장기적으로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만 잘하면 암이 되기 전 단계에서 얼마든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여성 암 예방, 정기검진이 왕도다

일반적으로 'Papanicolau 검사'로 대표되는 단순 자궁경부세포진검사를 시행한다. 그러나 이 검사는 검체 채취과정이나 판독과정의 오류로 민감도가 50~60% 정도밖에 안되는 허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근 다른 검사로 보완하거나 6개월에 한번씩으로 검사 빈도수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최근 많이 시행하고 있는 검사는 균일한 도말과 이물질 제거로 일반 자궁경부세포진 검사의 민감도를 보완하는 액상 자궁경부세포진 검사와 자궁경부점막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을 직접 확인하는 자궁경부확대 촬영검사가 있다. 이러한 검사들은 단독으로 또는 추가로 함께 검사함으로써 자궁암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를 검사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oma Virus) 감염이 주된 원인이라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이 바이러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HPV를 막아주는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감기바이러스가 유행해도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듯 건강하면 이겨낼 수 있다. STD 검사는 균을 찾는 검사로 바이러스에 걸렸는지도 추가적으로 알 수 있다. 아울러 자궁경부암 백신은 바이러스 중 암을 주로 발생시키는 2~4가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 백신 접종시기는 일반적으로 만 9세에서 26세이며 45세 여성에 대한 예방효과도 입증됐다. 6개월 동안 3회 접종받으면 된다.

자궁경부암은 여성들에게 무서운 암이다. 하지만 병이 발병하기 전부터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을 하면 가장 대처하기 쉬운 암이기도 하다. 무슨 병이든 평소 습관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생체학적 특징을 잘 파악해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기 케어로 겨울철 피부관리 걱정 '뚝'

여성들은 겨울이 되면 차가운 날씨로 인해 거칠어지고 푸석해지는 피부트러블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반적인 피부관리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으로도 관리할 수 있지만 심한 피부트러블은 개인이 혼자 관리하기 어렵다. 피부트러블 하면 보통 염증을 동반한 현상을 말하지만 기미, 각질, 모공확장, 다크서클, 안명홍조, 주름, 칙칙한 피부 등도 이에 속한다.

요즘은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50~60대의 중장년층 여성과 남성들도 피부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케어를 받는다. 이들의 경우 주름 개선이 가장 많은 편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대외적인 활동을 많이 할수록 보톡스 시술을 통한 주름 개선에 관심이 많다.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점을 제거하는 시술도 많이 한다.
여성 암 예방, 정기검진이 왕도다

'ThERMO XEL'을 이용한 여드름 흉터치료와 모공축소, 첨단 장비 'MEDIOSTAR'을 이용한 영구제모, 안정성이 강화된 'I3PL'을 이용한 색소치료 및 광노화치료, 치료용 고주파 테너를 이용한 몸매성형, 보톡스를 이용한 주름제거술 등 전문적인 케어를 받는 시술도 많아졌다.

최근에는 최첨단 기기를 통한 피부케어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러블리 IPL'은 제3세대 IPL로 화상이나 착색, 물집 등 기존 IPL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미국 FDA가 승인한 아주 안정화된 최첨단 장비다. 기존의 다른 레이저가 단일 파장의 빛으로 특정한 한가지 피부질환 치료를 하는 반면 러블리는 모든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기다.

이외에 아쿠아젠트(MIS)는 PRP와 히알루론산, PPC 등은 물론이고 비타민과 영양물질 그리고 나아가 필러까지 주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량에 의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젠트는 콜라겐 형성 및 증가에 의한 피부재생 효과를 추구할 수도 있다.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이 활성화되며 표피층에 손상된 피부에 대한 자연적인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관리는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미리 미리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에 물을 많이 먹어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청결에 신경써야 한다. 한번 상태가 나빠지면 원래의 상태로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피부의 상태는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되기 때문에 갑작스런 관리보다는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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