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보장, 손보 '통합보험' 활용

새해 부자가 되는 좋은 습관 - 합리적인 위험 이전 설계 2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주소득원의 사망사고나 장애 사고 외에 가정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 의료 비용이 과다하게 들어가는 경우다. 또 하나는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물을 훼손해 돈을 물어줘야 하는 경우다.
 
먼저 질병이나 상해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진찰료, 주사료, 검사료, 수술비, 입원실 사용료, 식비 등 병원에 직접 내는 비용과 간병인 고용료, 보신용 음식 구입 등 병원과 무관한 비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의료비 발생과 관련한 위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하게 의료비를 보장받는 보험을 먼저 선택한 다음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자신에게 발생할 있는 특정 질병이나 상해 상황에 대해 추가로 보장 규모를 넓히는 형태가 바람직하다.
 
따라서 우선 순위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실손의료비보험이다. 실손의료비보험은 당사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하게 됐을 때, 실제 발생한 병원비를 보상받는 보험이다. 2009년 10월1일 이전에는 손해보험 상품에 가입한 사람은 본인부담금의 100%, 생명보험 상품에 가입한 사람은 본인부담금의 80%를 보상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모두 입원의료비는 본인부담금의 90%를 보상하고, 통원치료비는 의원 1만원, 병원 1만5000원, 종합병원 2만원을 공제하고, 약제비는 8000원을 공제한 후 실제 발생한 비용을 지급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실손의료비보험에 가입을 했다면 입원비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실손의료비보험은 발생 의료비의 90%를 보상한다는 점에서 완벽한 대비로 보기 어렵다. 특히 요양을 필요로 하는 경우 입원 일수가 길어져 병원비 외의 간병비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실손의료비와는 별도로 입원 하루당 2만~3만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입원비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이런 보험에 가입하고도 소득 대비 여력이 있다면 성인병과 관련한 진단비 보험 가입 여부를 고려하는게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이 3대 성인병으로 꼽히는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자신이 주소득원이어서 병원 입원 시 소득 상실이 우려될 경우 이러한 진단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암 수술비 특약이 없어지는 추세이니 이를 확보하는 것이 좋고, 뇌혈관 질환의 경우 뇌경색 빈도가 뇌출혈 빈도보다 높으므로 이왕이면 이 둘을 포함하는 뇌졸중 특약을 넣는 것을 권한다.

둘째, 본의 아니게 배상 책임이 발생할 위험을 이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크게 차량사고 가해자인 경우와 차량사고 외 가해자인 경우로 나뉜다.
 
자동차사고가 발생하면 민사적 책임, 형사적 책임, 행정적 책임이 발생한다.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교통사고 시 본인을 대신해 보험사가 인적·물적 피해를 보상하는 민사적 책임만 진다. 결국 내가 가해자인 상태에서 차량사고를 냈는데, 운전자의 11대 중과실 사고 (신호 및 지시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제한속도 20km 초과), 추월방법 위반, 건널목 통과 방법 위반, 횡단보도 위반,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보도 침범 및 보도 횡단 위반, 승객 추락방지 의무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안전운전 위반)에 해당하거나 피해자가 6주 이상의 중상해를 당하게 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는 가정의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다.

형사 처벌을 면하려면 피해자와의 형사합의금이 필요하고 그외에도 변호사 선임 비용, 벌금, 면허 재취득 비용, 자동차보험료 할증 등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간다. 만약 나의 실수로 인사사고라도 내게 되면 5000만원 이상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일반 자동차보험 외에 이러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이 때도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는다.
 
차량사고 외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손해보험의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사실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1억원 한도로 특약을 가입하더라도 보험료는 몇백원 정도다.

위에서 크게 두가지로 나눠 설명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각각 보험에 따로 가입하기보다 손해보험의 통합보험을 활용하는 것이다. 통합보험은 기본적인 의료실비특약부터 입원일당특약, 성인병 진단비 특약,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 운전자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하나의 보험으로 피보험자를 여러 명 넣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더구나 하나의 보험으로 가입하게 되면 전반적인 사업비가 낮아져 동일 보장 대비 보험료도 낮출 수 있으니 1석2조라 할 수 있다.
 

  • 0%
  • 0%
  • 코스피 : 3169.08상승 33.4923:59 04/13
  • 코스닥 : 1010.37상승 9.7223:59 04/13
  • 원달러 : 1125.90상승 123:59 04/13
  • 두바이유 : 63.67상승 0.3923:59 04/13
  • 금 : 61.58상승 0.4823:59 04/13
  • [머니S포토] 국회 '모빌리티포럼' 2차 세미나
  • [머니S포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윤호중·박완주 격돌
  • [머니S포토] 원희룡 제주지사,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기자회견
  • [머니S포토] 정무위 소위, 귀엣말 나누는 성일종과 김병욱
  • [머니S포토] 국회 '모빌리티포럼' 2차 세미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