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치아, 환한 미소로 '따도남' 되자

의사들이 쓰는 건강리포트

 
  • 유상훈|조회수 : 1,470|입력 : 2011.06.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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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년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꽃중년’, ‘그루밍족’이라 불리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그루밍족이란 치장이나 옷차림에 금전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을 말한다. 이들은 피부, 두발관리는 물론 치아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쏟아 붓고 있다.

중년 남성들이 본인의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모도 경쟁력이란 말이 이제는 더 이상 여성, 혹은 젊은 남성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중년 남성들도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비즈니스를 많이 해야 하는 나이대인만큼 상대에게 호감 가는 인상을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중년 남성들은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때문에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러한 미소를 위해서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치아다. 깨끗하고 정갈한 치아는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김과 동시에 본인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줘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깔끔한 치아, 환한 미소로 '따도남' 되자
 
◇삐뚤빼뚤 치아, 라미네이트 시술로 개선 가능

뚜렷하고 멋진 이목구비를 가졌다 하더라도 웃거나 말할 때 보이는 고르지 못한 치아로 이미지가 한방에 깨지는 경우가 있다. 삐뚤빼뚤하거나 깨진 치아는 어딘가 지저분한 인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고르지 못한 치아를 바로잡기 위해서 치아교정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중년남성들의 경우 점잖지 못하게 교정기를 장착하는 것이나 짧지 않은 치료기간이 부담스럽기 마련.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치아 모양과 유사한 얇은 도자기판를 만들어 치아 표면에 부착시키는 ‘라미네이트’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치아의 앞쪽 표면을 0.5~0.7mm 정도 삭제한 후 그 위에 치아와 비슷하게 얇은 인조손톱 모양의 세라믹 박편을 제작하여 붙인다. 이는 색상과 모양이 거의 자연치아와 똑같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매우 우수하며, 색 변화도 거의 없고 잇몸을 자극하지 않아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시술시간도 짧아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시술 받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앞니가 살짝 벌어진 정도라면 무삭제 부분 라미네이트로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 색과 가장 유사한 색조로 제작된 작은 부분 세라믹 박편을 붙이기만 하면 끝나는 간단한 시술로 치료시간도 짧고, 통증도 거의 없으면서 앞니의 심미성을 우수하게 해준다.

흔히 라미네이트 색상을 선택할 때 무조건 밝고 하얀 색상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형태와 색을 신중히 선택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 전체의 조화로움이지 얼마만큼 하얗고 빈틈없는 치아를 가지고 있는냐가 아니기 때문이다. 라미네이트는 자연스러운 치아를 만들어주지만 완전한 자연치는 아니기 때문에 시술 후 너무 단단한 음식은 조심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 하는 등의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또한 치실과 같은 구강 위생용품을 이용해 치아를 청결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누렇게 변색된 치아, 치아미백이 효과적

커피와 담배는 중년 남성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 두가지는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다. 커피는 씁쓸한 맛을 내는 탄닌이라는 성분의 검정 색소가 단백질 성분과 결합하여 치아의 변색을 일으키며, 담배의 경우 니코틴 성분이 치아에 붙어 누렇게 변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하얀 치아를 원한다면 이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변색된 치아의 경우 단순한 칫솔질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흔히 레몬즙이나 상추 등으로 치아를 닦는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는 단시간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워 장시간 진행해야 하고 시간과 노력에 비해 미백의 효과가 미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하다. 또한 미백효과를 위해 무리하게 하다간 치아와 잇몸의 손상을 가져와 치아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방법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치아건강을 지켜주면서 치아를 본래 색으로 회복시키거나 더 밝게 만들어주는 ‘치아미백술’을 시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치아미백술은 약제를 사용하여 착색된 물질을 분해하고 표백을 해줌으로써 치아를 깎아 내리거나 손상시키지 않고 진행하는 시술이다. 치아 미백의 경과는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선천적으로 치아가 누렇거나 어두운 경우에는 치아 색상에 따라 치료기간과 횟수가 좌우될 수 있으며, 후천적 변색의 경우에는 치아 미백제에 대한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미백이 잘 되어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미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잇몸미백으로 선분홍빛의 잇몸을 자랑하라

밝은 미소에는 하얀 치아도 중요하지만 치아를 돋보이게 해주는 잇몸 또한 중요하다. 선분홍빛의 잇몸은 외관상으로도 건강한 이미지를 주고 탄력적으로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검은빛의 잇몸은 단정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 뿐 아니라 나이까지 들어 보여 커다란 스트레스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검은빛을 띠는 잇몸은 정상적인 잇몸에 비해 멜라닌세포의 수가 많아 색소의 침착이 두드러져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나 심미적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잇몸에 있는 색소를 제거하는 ‘잇몸 박피술’을 시행하여 맑고 투명한 잇몸을 만들 수 있다.
 
흔히 잇몸미백이라 불리는 이 시술은 최근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색소 침착 정도에 따라 도포 마취 혹은 간단히 부분 마취를 시행한 후에 레이저로 시술하게 되는데, 기존의 외과적 시술법보다 시술 후 불편감을 크게 줄여주고 회복도 당길 수 있어 크게 환영 받고 있다. 잇몸미백은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고 단시간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 후 일주일 이내로 정상적인 잇몸을 되찾아 아름다운 미소를 완성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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