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고객중심적 과학 융합이 성공 키워드다

<컨버저노믹스>

 
  • 머니S 선덕원|조회수 : 2,271|입력 : 2011.07.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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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어느 순간부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된 스마트는 하나의 기술로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 기술이 녹아 하나의 상품으로 탄생하는 '융합'의 기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관통하는 융합의 큰 물결은 이미 전세계적인 화두가 됐다. 지난해 오바마 행정부는 혁신전략으로 융합에 초점을 맞췄다고 선언했다. 10여년의 경기침체 극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일본과,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기 위해 강력한 대응체제가 필요한 유럽연합(EU)은 동시에 '융합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신성장동력으로 6개 첨단 융합산업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Book]고객중심적 과학 융합이 성공 키워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경영학 석학 이상문 박사와 네브래스카주립대학교 데이비드 올슨 교수가 공동집필한 <컨버저노믹스(부제:융합경제, 제4의 물결)>는 21세기 비즈니스의 새로운 트렌드로 융합의 시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융합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융합경제에서 성공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문 박사와 데이비드 올슨 교수는 융합이 "기존의 것을 제거하고 파괴함으로써 창조를 이룬다"는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와 일맥상통함을 강조한다. 슘페터는 혁신이 새로운 결합을 뜻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혁신의 정의를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아니라, 단지 자원의 결합 방식을 바꾸거나 새롭게 결합해 가치를 높여주는 활동'이라고 결론 내렸다.

또 새로운 결합, 즉, 융합이라는 키워드가 혁신이라고 말한다. 결국 컨버저노믹스는 '새로운 결합을 통한 혁신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컨버저노믹스에서 조직이 성공하고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공학'이 아닌 '고객 과학'이라는 기업차원의 확신 속에서 끊임없이 융합의 기회를 탐구해야 한다.

가장 좋은 예는 바로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아이폰이다. 사실 아이폰은 기존에 존재하던 수많은 기술들을 융합시킨 제품일 뿐이다. 당시 잘 알려져 있던 컴퓨터, 휴대폰, MP3와 같은 기술과 잘 알려지지 않았던 WiFi, 전자식 터치기술, 아이튠즈 서비스 등 기술의 융합체이다. 이러한 상품이 고객에게는 '좋아하는 것'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좋아해야 하는 것'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아이폰의 성공비결이다.

저자가 말하는 고객중심적 융합이란 고객이 가치를 두는 것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기반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객중심적 융합은 경쟁구도에서 경쟁우위를 획득하거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상문·데이비드 올슨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1만 5000원
[Book]고객중심적 과학 융합이 성공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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