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마인드
현대인들은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접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만큼 무엇보다 깊은 사고보다는 속도가 중요시되면서 정보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다. 이 책은 디지털 다이어트를 통해 갖가지 정보로 가득 차서 꽉 막혀 버린 두뇌를 청소해야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그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리처드 왓슨 지음 / 이진원 옮김 / 청림출판 펴냄 / 1만5000원. 　 나쁜 뇌를 써라
산만한 사람은 주위의 사소한 것들도 지나치지 않고 일일이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어느 한곳에 집중할 수 없다. 따라서 주의력 과잉의 상태로 볼 수 있다는 색다른 해석을 내놓는다. 그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다방면에 걸친 천재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강동화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 1만 5000원.  　 국가부도
국가부도라는 현상을 역사적으로 접근,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일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해답을 내놓는다. 부채 의존적 경제가 이미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정면으로 대처해야 국가부도를 피할 수 있다며 사회보험, 의료보험, 조세체계 등 전방위에 걸친 급진적인 구조조정을 제안한다.
발터 비트만 지음 / 류동수 옮김 / 비전코리아 펴냄 / 1만5000원.  　 엄마는 모르는 내 아이 속마음
'공부하기 싫어해서, 지나치게 산만해서, 게임에 빠져 있어서'등 부모들이 가장 속상해 하는 초등학생 아이의 문제 행동 27가지를 뽑아 원인과 해법을 친절하게 짚어 준다. 각각의 사례마다 초등학생의 숨겨진 속마음을 털어놓은 아이 마음 일기와 어떤 엄마였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엄마 마음 일기를 수록, 올곧은 아이로 키우는 지혜가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한다.
김성은 지음 / 부키 펴냄 / 1만4800원.  　 유소유
무소유의 정신에는 긍정하지만, 소유하지 않고 지탱되는 삶은 없기 때문에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해답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버림과 가짐 사이에 균형이 깨지면 어느 한쪽을 강조하게 되면서 방향을 잃게 된다며, 버릴 것은 버리고 소유할 것은 반드시 소유하는 조화로운 삶을 살 것을 제안한다.
고세진 지음 / 순정아이북스 펴냄 / 1만5000원. 　 미친 말의 수기
<즐거운 사라>의 작가 마광수가 수필식 소설의 형식을 빌려 인생과 세상에 대한 깊은 사유들을 정리했다.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이었던 '야한 여자'란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방식의 일부에 불과했음을 밝히고, 이를 뛰어넘는 진짜 말하고 싶은 현상 너머의 본질에 대한 내용을, 떠오르는 상념들을 모아 들려준다.
마광수 지음 / 꿈의열쇠 펴냄 / 1만3000원.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
따뜻하고 행복한 참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인간의 삶은 모두 인간관계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마음을 나누고 의지가 되는 평생지기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역설하며,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이런 관계를 맺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들려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평생지기가 되고 싶어할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명품인간이 되는 43가지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이주형 지음 / 비즈니스북스 펴냄 / 1만3500원. 　 베이비 투어
젖먹이 아이를 둔 부모들은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피곤해하지는 않을지, 유모차를 가지고 다닐 수 없어 힘들게 안고 다녀야 하는지 등을 고려하면 우선 행선지를 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안고 아이와 함께 방방곡곡 여행을 다녔던 저자가 3세 미만의 아이를 가진 가족에게 적당한 여행지를 개월수에 맞춰 추천한다.   홍미경 지음 / 넥서스Books 펴냄 / 1만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