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관리 '손'부터 써라

노후를 위한 '미드필더'를 세워라/퇴직연금 관리요령

 
  • 배현정|조회수 : 1,129|입력 : 2012.01.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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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퇴직연금, 무럭무럭 불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회사가 다 알아서 운용해주는 DB형 가입자라면 열심히 일해서 연봉을 올리고 오래 다녀서 근속기간을 늘리는 것이 '답'이다.
 
스스로 운용해야 하는 DC형 가입자라면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안정적인 상품과 공격적인 상품의 비율을 조정하며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하기 때문이다. 퇴직연금 운용상품은 예금에서 수익증권, 보험, 채권,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퇴직연금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는 DC형 가입자라면 퇴직연금을 방치하지 말고 관리에 애정을 쏟자.
 
◆퇴직연금 적립금 조회 및 상품 변경 원한다면
 
퇴직연금 관리의 첫걸음은 가입한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확인하는 데서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퇴직연금 종합 안내사이트(http://pension.fss.or.kr)를 통해 자신이 가입한 상품의 수익률을 확인하고 다른 상품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만일 현재 가입된 상품의 수익률이 영 저조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용지시 비율을 변경하거나 교체매매를 원할 때는 가입한 사업자(금융기관)의 영업점을 찾아가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변경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각 금융기관에서 퇴직연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휴대폰으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예치 금액과 퇴직급여액 조회는 물론 투자 상품 변경도 가능하다. 퇴직연금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연봉, 예상근속기간, 투자수익률 등을 고려해 퇴직급여 예측도 해볼 수 있다.
 
또한 금융지식이 부족해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퇴직연금 가입자교육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퇴직연금사업자인 금융기관들이 진행하는 가입자 교육을 받으면 퇴직연금의 운용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근로자가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연금 관리 '손'부터 써라

 
◆퇴직연금 일시금으로 받을까? 연금으로 받을까?
 
퇴직연금은 일시금 또는 연금수령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연금으로 받으려면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여야 하고 55세를 넘어야 한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가입자의 상황이나 은퇴설계에 따라 적절하게 고를 수 있다.
 
단 연금으로 받느냐 일시금으로 받느냐에 따라 과세도 달라진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일시금을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를 내야하고, 연금으로 받을 경우에는 타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과세(총 연금액이 연 600만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 선택 가능)를 적용 받게 된다. 이러한 세금 측면에서 본다면 퇴직급여 수준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목돈으로 한꺼번에 받는 것보다 연금으로 나눠서 받는 것이 유리하다.
 
연금을 받기로 했다면 연금의 종류와 연금 수령 기간을 정해야 한다. 연금 수령 기간이 길수록 받을 수 있는 월 지급받는 연금액은 줄어든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망할 때까지 계속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이 특정기간(10년, 20년 등)만 받을 수 있는 확정연금보다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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