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아시아나에 몰리는 이유는?

한류 바람몰이 마케팅에 최다노선 ‘고공비행’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IT투어 1만번째 입국승객’ 축하행사다. 지난 6월27일부터 중국 전 지점에서 ‘한국 첨단 IT체험’ 상품을 판매한 지 3개월 만이다.

IT투어 상품은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 전시관, 상암동 디지털 파빌리온 전시관, 용산전자상가 등 한국의 첨단 IT 기술 시설을 체험하고 경복궁, 남산, 놀이공원을 비롯해 비무장지대(DMZ)와 제주도를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 관광 상품이다.

IT투어 상품 판매 초기부터 월 평균 3000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국 첨단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K-POP과 한국의 IT 기술이 중국 내 한류 열풍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떠오르고 있다”며 “IT투어 상품 출시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중국에 불고 있는 한국 관광 열풍에 힘입어 주도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한국의 IT기업을 탐방하는 IT투어를 비롯해, 중국 내 한·중 기업의 한국방문을 유치하는 등 항공 수요 유치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중국 관광객 아시아나에 몰리는 이유는?

지난 10월12일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왼쪽 두번째)과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아시아나 IT 관광투어'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 1만번째 손님으로 선정된 중국인 관광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건강용품회사 바오젠그룹 사원 6800명을 유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룹 정원 1만1000명 중 60%가 넘는 인원이다. 이들은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해 9월초부터 5박6일 서울~제주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같은 달에는 웅진코웨이 중국법인 직원 1750명 중 40%를 유치하기도 했다.

아시아나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성공은 중국 현지에서 효과를 본 적극적인 마케팅 덕이 컸다. 지난 7월25일부터 9월10일까지 이마트와 함께 중국 이마트 13개 지점에서 국경절 방한 여행 상품을 지원하는 한편 7~10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5개 매장에서 1일 300만원 이상 구입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왕복항공권을 주는 마케팅을 실시했다.

더불어 제주쾌선 등 중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 것도 중국 수요를 잡는데 한 몫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인천~제주 중국인 관광객 전용기 제주쾌선은 1년간 5만2600여명(월 평균 44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나는 한-중 양국을 통틀어 최다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다. 9월 말 기준 중국지역 내 21개 도시, 30개 노선을 주간 198회 운항한다. 특히 7월부터 매일 왕복 1편의 김포~베이징 노선은 기대 이상이다. 아시아나가 7~9월 3개월간 수송한 김포·인천~베이징 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7.6%가 증가한 13만2261명인데 이중 33.7%인 4만4637명이 김포~베이징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

 

  • 0%
  • 0%
  • 코스피 : 3140.63하락 20.2118:03 01/22
  • 코스닥 : 979.98하락 1.4218:03 01/22
  • 원달러 : 1103.20상승 518:03 01/22
  • 두바이유 : 56.10상승 0.0218:03 01/22
  • 금 : 55.49하락 0.7518:03 01/22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 [머니S포토] 우리동생동물병원 관계자들 만난 우상호 의원
  • [머니S포토] '금융비용 절감 상생협약식'
  • [머니S포토] K뉴딜 금융권 간담회 참석한 은행연·손보 회장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