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류'의 눈으로 먹는 창작요리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신사동 ‘류니크’

 
  • 이보라|조회수 : 2,376|입력 : 2011.1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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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신사동 가로수길 옆으로 뻗은 골목엔 무엇 하나 세련되지 않은 것이 없다. 모든 트렌드가 집결되는 그곳에 일명 ‘포르쉐’급 주방으로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 등장했다. 훤히 들여다 보이는 통창 너머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요리사들이 골목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지난 10월 중순 오픈한 레스토랑 ‘류니크(Ryunique)’. 레스토랑 이름은 오너인 류태환 셰프의 성 ‘류’와 독특하다는 의미인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다. 류 셰프는 일본 핫토리요리학교를 졸업한 이후 시드니, 런던 등지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신사동 라인에 합류했다.
 
이곳의 색깔은 두 가지로 표현된다. 외관 곳곳에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린 '그린'과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돋보이는 '핫핑크'의 대비로 류니크만의 스타일을 살렸다. 류 셰프의 경력에서도 엿볼 수 있듯 자연의 요리인 일식의 그린컬러와 불의 요리라 일컬어지는 '프렌치 스타일'의 붉은 색감을 사용했다. 프랑스 음식과 일식을 기반으로 한 요리를 선보인다는 것을 상징한다.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자연적인 매장 분위기는 시원스럽게 트인 통창으로 보는 즐거움이 곁들여져 더욱 살아난다. 
 
독특한 '류'의 눈으로 먹는 창작요리

사진=류승희 기자

'컨템포러리 퀴진'을 표방한 이곳은 이름 그대로 유니크한 류 셰프의 창작요리를 만날 수 있다. 감각적인 비쥬얼과 색다른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요리들이다. 점심에는 가볍게 식사가 가능한 단품요리 위주로, 저녁에는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저녁 메뉴는 모두 와인과 함께하기 좋은 것들이다.

류니크의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부터 버섯 크림소스까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링귀네를 이용해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파스타가 단연 인기다. 기존 새콤한 맛이 특징이었던 이탤리언 스타일의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를 류니크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색다르게 표현했다. 우선 소스는 양배추, 표고버섯, 베이컨 등의 식재료를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냈다. 여기에 저온의 수비드 기법으로 조리한 연어는 본연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 파스타에 두툼하게 올려냈는데 비트 잎과 레몬크림 소스를 얹어 로제소스 스타일로 맛볼 수도 있다. 
 
독특한 '류'의 눈으로 먹는 창작요리

사진=류승희 기자

미소 벨루테의 잡곡 리소토 역시 류니크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메뉴다. 5시간 동안 진공 조리해 부드러워진 닭다리 살을 오븐에 구워 겉껍질을 바삭하게 식감을 살리고 미소와 생크림을 이용해 폼을 만들어 15가지 잡곡과 곁들여낸 리소토는 분자요리 테크닉을 가미했다.
 
메뉴 :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연어 파스타 1만8000원(점심 1만7000원), 미소벨루테 소스의 잡곡 리소토 1만8500원(점심 1만6000원), 디너 코스 각 5만원, 8만원.(VAT별도)
위치 : 신사역 8번 출구에서 직진 후 카페베네 골목 좌회전, 신사중 방면으로 내려가다 페이퍼가든 지나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진입해 50m 전방 좌측.
영업시간 : 12:00 ~ 23:00 (break time 15:30 ~ 18:00)
연락처 : 02-54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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