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기대되는 신차는?

수입차 줄줄이 출시…국산차는 "품질로 승부"

 
  • 지영호|조회수 : 2,132|입력 : 2011.1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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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년은 유독 신차 경쟁이 치열했던 해다. 부분변경모델을 제외하고 국내 완성차업계가 올해 28대를, 수입차업계 37대의 신차를 출시했다. 1주당 1.25대 꼴이다.

하지만 2012년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유럽발 경제위기가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면서 자동차업계의 출시 계획도 보수적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업계의 경우 신차 수는 줄어들지만 경쟁력 있는 차종이 대기 중이다. 양보단 질로 승부하겠다는 심산이다.

올해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수입차 시장은 내년 뜨거운 신차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피아트와 시트로앵이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비롯해 주요 수입차 업체의 신차 출시계획이 차례로 잡혀 있다. 2012년 주목할 만한 신차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봤다.

◆현대차 효자 SUV 신형 산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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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장수모델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SUV 싼타페의 신형 모델을 준비 중이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는 2000년 처음으로 등장해 2006년 2세대 출시 후 7년 만에 나오는 3세대 모델이다.

싼타페는 투싼ix와 베라크루즈의 중간형 모델로 국내 SUV 시장 1위 브랜드다. 그동안 부분 변경 모델만으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을 정도라 이번 3세대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에서 스파이샷이 노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헥사고날 그릴이 채택됐으며 스포티한 디자인이 강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형 싼타페는 2012년 현대차의 대표 모델로 내세워도 무리가 아니다. 증권가에서조차 신형 산타페가 출시되는 2분기 이후를 현대차의 주가 상향 시점으로 꼽을 정도다.

◆기아차 대형 프리미엄 세단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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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모닝, 프라이드, 레이 등 경·소형차를 주력으로 출시했던 기아차는 2012년 프리미엄급 차종 하나만 출시할 계획이다. 3월 출시 예정인 K9은 K5, K7 등 기아차의 간판 브랜드가 된 K시리즈의 완결판이다. 기아차가 처음 구현하는 후륜구동 세단으로 호랑이코를 연상케하는 그릴 디자인과 8단 자동변속기, 3.3과 3.8 엔진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K9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2012년 출시되는 신차 가운데 최고조다. 주요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K9의 제원과 가격에 대한 예상정보가 꾸준히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고차 전문업체인 카즈에서 조사한 신차 관심도에서도 K9가 당당히 1위다. 35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12년 기대되는 신차로 K9을 꼽은 사람이 55%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하다. 기아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중간에 포지셔닝하면서 수입차 시장의 일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혼다 SUV 강자 신형 C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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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판매에 들어간 혼다의 베스트셀링 카 신형 CR-V도 관심이 집중되는 차 중 하나다. 2004년 첫 출시 이후 4년 연속 국내 수입차부분 톱3를 기록했을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전 세계적으로 160개국에서 500만대 이상, 국내에서는 1만3892대의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했다.

4세대 CR-V는 2.4 엔진에 이전보다 20마력이 증가된 190마력, 최대 토크 22.6kg.m의 성능을 갖췄다. 이콘모드가 적용돼 2륜구동 11.9km/l, 4륜구동 11.3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엔고에 따른 가격 압박에도 불구하고 3세대 모델보다 싸진 가격도 매력적이다. 기본사양과 고급사양의 가격이 3세대에 비해 각각 20만원과 120만원 저렴하다. 현재 출시가격은 3270만~3670만원으로 쏘렌토R이나 싼타페, 렉스턴 등과 견주어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마니아의 꿈 BMW 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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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독일 뮌헨에서 처음 공개된 BMW 신형 3시리즈는 국내 자동차 마니아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차다. 그동안 5세대를 거치면서 BMW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판매량을 보유할 정도로 대중성(?)이 강점이다.

6세대 모델인 신형 3시리즈는 기존과 비슷한 동력성능을 유지하는 대신 8단 자동변속기(기본형은 6단)와 넓어진 실내로 차별화를 꾀했다. 오토스타트-스톱 기능과 주행 선택모드도 포함됐다. 올해 2월 출시 예정이다.

스포트, 럭셔리, 모던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각 라인업 모델은 약간씩 다른 디자인이 적용됐다. 화려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M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2012년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 판매가격은 5000만원대 중반부터 60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된 상태다.

◆토요타 장수브랜드 7세대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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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1월 7세대 캠리를 앞세워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캠리는 토요타가 1982년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내세운 장수 브랜드다. 2008년까지 7년 연속 미국 내 최고 자동차로 꼽힐 만큼 인기 있는 차종으로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1400만대 이상 팔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링 카다.

이번에 국내에서 판매될 7세대 캠리는 지난 10월 미국시장에서 출시된 차량이다. 충돌 시 운전석의 변형을 막는 고강도 강철구조의 차체를 비롯, 10개의 에어백시스템, 인체공학적 시트 등 운전자 및 탑승자를 배려한 103가지의 디테일이 반영된 결과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등 2종이 1월18일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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