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친구'에게 힘 얻고 '10년 후 미래'를 보자

설 연휴 제대로 즐기기/설 연휴 읽을 만한 책 10선

 
  • 김진욱|조회수 : 1,666|입력 : 2012.01.19 11:12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설날이다. 명절이니 으레 가족이나 친지끼리 모여 고스톱이나 카드를 치며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 법하다. 그러나 엄연히 설날은 새해의 ‘출발’을 의미하는 고유의 명절이다. 고스톱 판에서 한해의 시작을 도모할 게 아니라 독서향기를 맡으며 새해의 각오를 다져보는 것이 좀더 미래지향적이지 않을까. 
‘대한민국 독서디자이너 1호’인 한국독서경영연구원의 다이애나홍 원장이 추천하는 ‘설 명절 읽을 만한 책 10선’을 소개한다.  
'다섯 친구'에게 힘 얻고 '10년 후 미래'를 보자


◆당신 참 좋아보이네요
(루이스 월퍼트 저/김민영 역/알키/11,700원)
기존의 책들이 우아하게 나이 드는 방법에 대해 뜬구름을 잡거나 고령화 문제를 사회적 관점에서만 보았다면, 이 책은 인간이 나이가 들면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에 대해 꾸밈없고 솔직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노년의 삶이 단연코 아름답고 우아한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에두르지 않고 직접적으로 말한다.

◆하버드 MBA출신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에밀리 챈 저/이상규 역/이상media/14,800원)
세계 1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의 알짜배기 내용(투자, 협상, 네트워킹부터 전략기획, 마케팅, 재무관리, 세일즈까지) 등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하버드 MBA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당신도 MBA 졸업생들처럼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최고의 전략을 세우며 협상 테이블에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위기는 왜 반복 되는가
(로버트 라이시 저/안진환, 박슬라 공역/김영사/13,000원)
여타 전망서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예리한 분석과 현실적인 대안 9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국 출간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이 책은, 전반적인 사회 현상이 라이시의 예측대로 진행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8년 월가의 혼란 및 클린턴과 부시를 거쳐 오바마 정부까지 다다른 정경유착의 모습과 치열한 정책현안의 대결 등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엘랑비탈
(윤철호 저/북스넛/14,000원)
자아 정체성과 목표 의지를 상실하기 쉬운 현대인들을 위한 자기계발 지침서다. '엘랑 비탈' 에서 엘랑(Elan)이란 ‘도약’을 의미하며 비탈(Vital)은 ‘생명’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즉, 엘랑 비탈이란 생명을 물질로부터 뚜렷이 구분하고 스스로 능동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에너지라는 의미다. 바로 이러한 엘랑 비탈을 오늘날의 개인과 기업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섯 친구'에게 힘 얻고 '10년 후 미래'를 보자

 

◆10년 후 미래
(대니얼 앨트먼 저/고영태 역/청림출판/13,500원)
이 책(원제 Outrageous Fortunes)에서 앨트먼 교수는 다가오는 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성장하고 어떤 국가가 경제적 위험에 직면할 것인지, 성공적인 투자 분야는 무엇이고 다음의 경제위기는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 것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바로잉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 저/이경식 역/흐름출판/16,200원)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 이말 그대로 이 책은 혁신과 창조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어느 날 갑자기 번뜩 떠오른다는 데 반기를 든다. 대신, 독자들에게 "창조하고픈 것을 빌려오라"고 제안한다.‘바로잉(빌려오기)’의 의미처럼 저자인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는 “이 세상에 독창적인 것은 없다”며 ‘아이디어 빌리기’ 6단계를 이 책에서 제안하고 있다.

◆다섯친구
(다이애나 홍 저/모아북스/11,700원)
고난에 닥쳐 불행한 삶을 연명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절망의 순간과 위기의 시기를 겪기 마련이다. 좌절의 수렁에서 건져준 저자의 자전적 ‘다섯 친구’ (운동, 여행, 영화, 음악, 독서)에 관한 감성 에세이다. 저자가 삶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고통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몰라 좌절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용기와 힘이 되고자 그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다.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이해인 저/샘터/11,520원)
암 투병과 동시에 사랑하는 지인들의 잇단 죽음을 목도해야 했던 이해인 수녀. 신체적인 고통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결코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내야 했던 그는 오히려 그 아픔의 시간을 통해 "일상의 그 어느 하나도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감사"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해인 수녀의 깨달음을 담아낸 이 책은 둘 곳 없는 마음을 안고 사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허수아비춤
(조정래 저/문학의문학/10,800원)
이 세상의 모든 문학 작품은 모국어의 자식이며 모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 시대, 그 사회의 모순과 비극을 써야 할 책임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한국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돈에 환장하는 인간들의 작태'를 그린 작품을 써 내려갔다. 우리 사회의 모습은 사회구성원들의 자화상과도 같다. 그 모습이 추하든 아름답든 그건 피할 수 없는 자화상이며,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냉정하게 우리의 자화상을 보기를 소망한다.
 
◆넥스트 디케이드
(조지 프리드먼 저/김홍래 역/손민중 감수/쌤앤파커스/14,850원)
미국은 과연 테러리즘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중국은 과연 세계 최대의 패권국가로 부상할 수 있을까? 정치, 경제, 군사 분야의 세계적인 싱크탱크 스트랫포의 리더이자 국제정세 분석가 조지 프리드먼이 새롭게 펴낸 다가올 10년의 세계 권력이동 예측서인 이 책은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뛰어난 정보 분석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힘의 질서가 재편되는 모습을 예측한다.
 

  • 0%
  • 0%
  • 코스피 : 2994.98하락 75.1118:03 02/24
  • 코스닥 : 906.31하락 30.2918:03 02/24
  • 원달러 : 1112.20상승 1.618:03 02/24
  • 두바이유 : 64.48상승 0.1218:03 02/24
  • 금 : 63.54상승 2.2618:03 02/24
  • [머니S포토] 민주당 이낙연, 제약업계 국산 백신·치료제 전망 논의
  • [머니S포토]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개선방안 발표
  • [머니S포토] 국회 운영위, 인사 나누는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 [머니S포토] '더현대 서울' 자연담은 백화점
  • [머니S포토] 민주당 이낙연, 제약업계 국산 백신·치료제 전망 논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