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황금 여의주' 투자 '손짓'

올해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되는 여의株는?

 
  • 김부원|조회수 : 2,371|입력 : 2012.01.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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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는 기업의 이익이다. 올해에도 일부 기업들은 예년보다 높은 이익을 실현하며 주가도 함께 상승할 것이다. 11곳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각각 5~6기업씩 올해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기업을 선별한 결과 40개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기업은 단연 삼성전자. 이외에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들이 복수의 리서치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현대차, 기아차, 하이닉스, 한국타이어, 현대위아, 위메이드 등도 복수의 리서치센터가 주목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금융업종에선 우리투자증권, 삼성화재, 신한지주, BS금융지주 등이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기업으로 언급됐다.  

 
40개 '황금 여의주' 투자 '손짓'

 
▶교보증권, 삼성전자-LG전자-컴투스 등
송상훈 리서치센터장

교보증권 리서치센터가 꼽은 올해 어닝서프라이즈 유력 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우리투자증권, 컴투스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른바 3대 성장축(스마트폰 , 시스템반도체, 아몰레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LG전자는 TV사업 경쟁력 유지 및 휴대폰 사업 개선,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및 경쟁력 재평가가 기대된다. 송상훈 리서치센터장은 "우리투자증권의 경 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뿐 아니라 기업금융 업무영역 확대 시 성장이 예상된다"며 "신규 게임 및 자체 개발 게임수 급증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컴투스에도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 신한지주-삼성전자-현대차 등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이익 면에서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신한지주, 삼성전자, 현대차, 제일모직, SK이노베이션 5종목을 지목했다. 신한지주는 은행주 중  수익성이 가장 뛰어나고 투자자의 인식도 좋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종목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단연 세계시장에서 꾸준한 경쟁력 향상이 예상되는 기업들.

제일모직과 관련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신규 성장동력 확보로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안정적인 원유 확보 라인을 구축하면 유가 상승 시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40개 '황금 여의주' 투자 '손짓'

 
▶신영증권, 기아차-현대그린푸드-삼양식품
김세중 투자전략팀장

신영증권 리서치센터가 선별한 기업 중 눈에 띄는 곳은 현대그린푸드와 삼양식품이다.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그룹주 중 장기성장 모텐텀이  가장 높은 회사"라며 "대기업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는 식자재유통 및 컨세션 사업에서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안정적인 급식매출과 우량한 보유자산가치도 매력적인 기업 "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과 관련해선 ▲흰국물 트렌드 ▲농심 독과점 약화 ▲히트상품 모멘텀 등을 투자포인트로 잡았다. 다만 1,2대 주주의 지분 매각 가능성은 위험요인으로 지적됐다 . 이밖에 삼성전자, LG화학, 기아차도 어닝서프라이즈가 가능한 유망 종목이다.

▶신한금융투자, NHN-삼성전기-SK C&C
양기인 리서치센터장

신한금융투자가 꼽은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NHN, 삼성전기, SK C&C 등이다. NHN의 경우 광고 등 모바일 사업의 성장 및 게임  관련 매출 증대 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 또 오픈 마켓 진출 우 온라인 광고 및 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기는 LCD 업황 반등 기대감으로 TV부품사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 양기인 센터장은 "삼성전기가 삼성LED 매각 금액을 고부바가치 모바일기기 기판사업에 투 자할 경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며 "SK C&C는 모바일 결제, 지능형 교통시스템, 클라우딩 컴퓨팅 등 신기술 선점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현대위아-삼성엔지니어링-에스에프에이
이준재 리서치센터장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위아,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LG패션, 만도 등을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현대위아의 경우 생산능력 증설과 해외 완성차업체로부터 주문  증가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라크에서 추가 수주가 가능하거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된다면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한 기업.

아울러 에스에프에이는 OLED 장비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이준재 리서치센터장은 "에스에프에이의 제품군이 다양해 사업위험도도 낮은  편"이라며 "LG패션은 내수 소비재 중 지속적인 성장을 시현하고 있는 우량주"라고 평가했다. 이어 "만도는 주요 고객의 눈에 띄는 판매 성장세와 고수익 신제품을 통한  제품믹스 개선에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40개 '황금 여의주' 투자 '손짓'

▶한화증권, 현대위아-SK브로드컴-엔씨소프트
최석원 리서치센터장

한화증권 리서치센터는 LG전자와 관련 가전사업부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위아의 경우 ▲중국 내 현대차그룹의 엔진공급이란 전략적 지위 ▲현대차그룹의 전략을 배경으로 한 뚜렷한 구조적 성장요인 내재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최석원 리서치센터장은 "SK브로드컴은 기업사업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자회사인 브로드밴드 미디어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기대작 블레이 드앤소울과 길드워2 출시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K네트웍스의 투자포인트는 ▲신상품 출시로 IM컴퍼니 판매 호조 ▲성수기를 맞이한 패션과  호텔사업 실적 개선 ▲계절성에 따른 호주 탄광의 판관리 효율개선 등이다.

▶현대증권, 삼성물산-LG디스플레이-엔씨소프트
오성진 리서치센터장

현대증권 리서치센터가 유망 종목으로 꼽은 삼성물산은 민자발전사업(IPP)의 성공적인 진입으로 해외 성장성 확보가 가능한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올해 글로벌 LCD 세트 및 패널 출하가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흥행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더욱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업이다. 오성진 리서치센터장은 "기아차 역시 신차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개선세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2011~2012년 석유화학 증설을 통한 이익창출력 확대,  ▲LCD 글래스사업 상업화에 따른 성 장모멘텀 유효 등이 투자포인트이다.

▶HMC투자증권, 하이닉스-위메이드-제일기획
이영원 투자전략팀장

HMC투자증권은 현대차,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위메이드, 제일기획, 성광벤드 등을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기업으로 선별했다. 현대차의 경우 외형확대 및 수익성 개 선에 따른 이익 상승이 예상되며 LG디스플레이 역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바탕으로 한 실적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또 하이닉스는 윈도우8 출시 등에 따른 D램,  낸드 수요 회복이 가능할 전망.

위메이드와 제일기획도 주목할 기업이다.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위메이드의 경우 미르의전설3가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됨으로써 이 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제일기획 역시 전통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의한 짝수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 유진테크-현대하이스코-BS금융
김철범 리서치센터장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꼽은 기업은 LG전자, 유진테크, 한국전력, 현대하이스코, BS금융지주 등이다. 유진테크는 ▲반도체업체들의 신규 캐파(capa) 증설이 기대된다 는 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비를 다양한 공정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 등이 호재로 꼽힌다.

한국전력의 경우 ▲올 1분기 원전 2기 추가운영을 통한 기저발전 증가 및 LNG 증감률 감소 전망 ▲올 상반기부터 연료비연동제 재시행 가능성이 높아 연료비 상승에 따 른 리스크가 제한된다는 점 등이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철범 리서치센터장은 "현대하이스코 역시 자동차 강판 판매 및 수익성이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BS금융지주는 업종 최고 수준의 이익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이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KTB투자증권, 한국타이어-CJ제일제당-동아제약
박희운 리서치센터장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추천한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기업은 한국타이어, CJ제일제당, 동아제약, 풍산 등이다. 박희운 리서치센터장은 "한국타이어는 투입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스프레드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CJ제일제당 역시 투입원가 하락과 가격인상 효과 등으로 국내 영업부문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의 경우 대규모 약가 인하로 처방의약품 부문이 타격을 받겠지만, 약국외 판매 허용에 따른 박카스 판매 호조세가 이를 상쇄시킬 것으로 분석됐다. 풍산은 동제품 판매량 증가 및 동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 전환이 예상되는 기업. 아울러 한국전력과 하이닉스도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기업으로 선별됐다.

▶NH투자증권, 대림산업-삼성화재-고려아연
이종승 리서치센터장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추천한 기업은 대림산업,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삼성화재, 한국타이어, 고려아연 등이다. 대림산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 증가가 예 상되며, 위메이드 역시 중국 시장 매출 및 하반기 출시될 신작 게임에 거는 기대가 큰 기업이다.

이종승 리서치센터장은 "삼성화재는 규제 변화에 가장 유연하게 대처하며 2위권 손보사와 차별화를 강화할 것으로 본다"며 "한국타이어는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와 합 성고무 투입원가가 낮아진 반면 타이어 판매가격은 올라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려아연의 경우 비철금속과 금 가격의 추세적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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