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금 대세'는 ○○○○

재테크 여의주/금리TOP 예·적금은?

 
  • 문혜원|조회수 : 4,277|입력 : 2012.0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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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을 팔아서라도 금리 높은 예금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한 재무컨설턴트의 말이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다보니 은행을 이곳 저곳 돌아다닐지언정 0.1%포인트라도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을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정기예금자 중 77.3%가 4% 미만 금리를 적용받고 있다. 물가상승률조차 따라잡지 못해 돈을 은행에 맡기는 것이 오히려 손해인 셈이다.

그래도 요즘같이 시장이 불안정할 때는 은행의 예·적금 상품을 이용해 현금 자산의 비중을 높여 실탄을 확보해 놓는 것도 필요하다. 지금은 섣불리 투자 비중을 높이기 어려운 때이니 말이다.

시중은행 10곳(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외환, 기업, 산업, SC제일, 씨티 / 1년 만기, 1월9일자 금리 기준)을 대상으로 금리 TOP 상품을 알아봤다. 대세는 역시 스마트폰 전용 상품이다. 예금의 경우 3위까지가 스마트폰 혹은 인터넷 전용 상품이다.

적금은 우대 금리를 더해 7% 이상 금리를 주는 곳도 있다. 물론 여기에는 각종 제약이 따라붙는다. 이 조건들만 충족시킬 수 있다면 적금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요즘 '저금 대세'는 ○○○○


◇ 스마트폰 상품이 대세

스마트 뱅킹 200만 시대. 예·적금 금리 TOP 상품으로 가장 많이 꼽힌 것 역시 스마트폰 뱅킹이었다.

그중 국민은행의 'KB스마트폰 예·적금'은 예금 1위, 적금 2위에 꼽혔다. 스마트폰으로 거래하는 이 상품은 예금 기본 금리 4.30%, 적금 기본 금리가 4%지만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각각 최고 4.70%, 4.50%까지 받을 수 있다. 적금 상품은 적립 횟수와 추천인이 많을수록 최고 0.5%포인트를 우대해 준다. 예금은 추천인이 많을수록 최고 0.3%포인트를 더 준다.

산업은행의 'KDB다이렉트 하이자유예금' 역시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이다.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기본 금리가 4.3%로 산은의 기한부 예금에 신규 가입 시 최고 4.5%를 받을 수 있다.

◇ 묶으면 더 줘요

최근 시중은행은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금리를 더 얹어주고 있다.

외환은행의 '에듀큐 패키지'는 ▲전자금융수수료 및 모든 은행 ATM출금수수료가 면제되는 '에듀큐 통장' ▲교육용 목돈마련 적립식 상품인 '에듀큐 적금' ▲교육에 특화된 '에듀큐 신용카드' ▲학자금대출인 '에듀큐 론'으로 구성됐다. 그중 에듀큐 적금은 기본 금리가 4%로 위의 패키지를 적용하면 4.2%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의 '채움한가족적금'은 가족이 함께 가입할 경우 우대해 주는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3.87%지만 가족이 함께 가입하면 1.5%포인트를 더 준다. 이밖에 5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7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는 0.7%포인트를, 체크카드를 포함한 카드 사용액에 따라 연간 10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1.5%를 추가로 준다.  
 
요즘 '저금 대세'는 ○○○○

 
◇ 타 상품 이용하면 보너스 금리

은행들은 자사의 통장을 만들고 카드까지 이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만들기 위해 카드 실적에 따라 혹은 급여 통장으로 이체 시 우대 금리를 더 주고 있다. 금융회사로서는 일거양득인 셈.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우리은행의 '매직7 적금'이다. 이 상품은 체크카드를 포함한 우리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3%포인트까지 더 준다. 신용카드 추가 이용액이 연평균 300만원 이상이면 6%를, 연평균 500만원 이상이면 7%의 금리를 제공한다. 각각 30만원, 42만원 정도 사용하는 꼴이어서 우리카드를 주요 카드로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매직7 적금을 가입해 손쉽게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의 '왈츠회전예금Ⅱ' 역시 4%대의 금리를 준다. 여기에 ▲전월 급여이체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 ▲NH채움카드로 농협중앙회 결제계좌 등록시 0.1%포인트 ▲3년 이상 거래고객에게 0.1%포인트를 추가로 우대해주기 때문에 최대 4.3%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은 주거래고객을 우대해 준다. 씨티은행의 '주거래 고객우대 정기예금'은 기본 금리가 4.1%로 ▲씨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예금 약정 기간 동안 총 300만원 이상 사용하고 씨티은행 입출금식 예금을 결제 계좌로 하면 0.1%포인트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는 경우 연 0.1%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준다. 이 경우 최대 4.3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의 '서민섬김통장' 예·적금 상품 역시 기본 금리는 각각 3.70%, 3.60%지만 급여이체를 하거나 기업은행의 타 상품을 가입하면 최고 0.8%포인트를 더 준다.
 
◇ 금리 얹어주는 특별한 상품

신한은행의 '두근두근 커플예·적금'은 커플에게 금리를 우대해 주는 상품이다. 기본 금리가 각각 4.3%, 3.80%로 여기에 커플을 인증하거나 커플 사진을 공유하면 추가 금리를 준다. 이 상품은 커플에게 더 높은 금리를 주지만 커플이 아니어도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이 출시한 '바보의 나눔 적금'은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3.3%지만 예금액을 전액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할 경우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준다. 일부 이체를 할 경우에도 0.3%포인트를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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