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ETF·헤지펀드로 '성큼'

키움자산운용, 2012년 승부수는?

 
  • 김부원|조회수 : 1,233|입력 : 2012.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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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 총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이른바 '통큰 펀드'를 출시하며 주목 받았던 키움자산운용이 지난 1년간 괄목할 만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자산운용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또 2년차로 접어든 올해에는 ETF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운용의 다양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집계한 키움자산운용의 1월2일 기준 운용성과를 살펴보면 2개의 펀드가 유형별 수익률 상위 1%를 기록했다. 상위 1%에 속한 펀드는 '키움작은거인펀드'와 '키움선명인덱스'다.
 
'작은 거인' ETF·헤지펀드로 '성큼'


지난해 3월31일 출시된 '키움작은거인펀드'는 설정 이후 수익률 4.6%, 9개월 수익률 3.6%를 기록 중소형주식 유형 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선명인덱스'는 1년 수익률 -8.6%, 제로인 평가 1등급을 받으며 동일 유형 내 1% 안에 들었다.

키움자산운용의 다른 펀드들도 수익률 면에서 승승장구하는 상황. '키움승부주식형'은 일반주식형 내 상위 6%, 다양한 전략을 통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키움장대혼합형'은 상위 10%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회사 출범 첫해부터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는 "출범 초기 투자자 수익에 충실한 운용,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 헤지펀드형 투자운용의 선도를 목표로 운용역량을 모으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반면 높은 운용성과와 달리 영업적인 면에서는 부족함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올해다. 첫해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 우선 키움자산운용이 새롭게 내세운 승부수는 ETF시장 진출 및 헤지펀드형 운용 전략의 확대다.

윤 대표는 "올해에는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퀀트하우스, 절대수익형 펀드의 리더,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는 투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월 중 KOSPI 100 ETF, 상반기 중에는 전 세계주가지수, 상품, 환율, 채권에 CTA전략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스윙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작은 거인' ETF·헤지펀드로 '성큼'


키움자산운용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용인력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20명이던 전체인원은 32명으로 늘었고, 운용인력은 9명에서 16명으로 확충됐다. 알파운용인원도 4명에서 10명으로 늘리면서 퀀트부문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투자에 참여하겠다는 게 윤 대표의 계획이다. 키움자산운용은 지난해에는 홍콩에 상장한 프라다, 일본에 상장한 넥슨과 미국에 상장한 그루폰의 IPO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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