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풀릴 때까지' 스테이크가 무한정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이태원 ‘미트패킹’

 
  • 이정흔|조회수 : 2,387|입력 : 2012.04.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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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미트패킹'은 미국 뉴욕의 명사들이 즐겨 찾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에서 이름을 따왔다. 지난해 8월 뉴욕의 세련된 감성을 고스란히 이태원에 옮겨놓았다. 
 
건물 5층에 위치해 이태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인테리어는 테라스에 포인트를 뒀다. 실내 인테리어도 트랜디한 감각이 묻어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픈 키친을 마주해 길게 뻗은 바와 홀이 마련돼 있고, 이와 별개로 두 가지 스타일의 독립적인 공간이 매장 깊숙이 자리했다.
 
'한이 풀릴 때까지' 스테이크가 무한정

사진 류승희기자
 
한 곳은 개방형 스타일이지만 그보다 안쪽에 자리한 룸은 매우 독립적이다. 일명 VIP룸으로 호텔 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독특하다. 서비스도 서비스지만 단절된 공간이기에 편안하고 소란스러움이 없는 분위기다. 음식과 함께 샴페인을 즐기는 디너코스 패키지로 예약 시에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서비스 요금은 부가되지 않기에 부담 없다.
 
미트패킹의 콘셉트는 스테이크다. 하지만 예사롭지 않게도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무제한 스테이크 맛집들이 널려 있지만 그곳들과 미트패킹을 견주는 것은 무리다. 미트패킹의 강점은 단연 15가지 이상의 양과 질 두 가지를 고루 갖춘 샐러드 바. 양상추, 라디치오, 비타민 등 '믹스채소'는 물론 비프 펜네, 바비큐 윙, 매쉬 포테이토, 샌드위치, 나초, 크로와상 등 각양각색의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 샐러드 바의 모든 메뉴는 2주 간격으로 교체되며 저녁에 미트패커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맘껏 즐길 수 있다.
 
 
'한이 풀릴 때까지' 스테이크가 무한정

사진 류승희기자

미트패커스테이크는 이곳의 대표 메뉴로 주문을 하면 등심, 채끝살, 살치살, 염통, 베이컨, 소시지, 닭 가슴살 등이 순서대로 나온다. 우선 내어주는 순서에 따라 맛을 본 뒤, 모든 코스가 끝이 나면 원하는 부위를 말 그대로 한이 풀릴 때까지 외치면 된다. 함께 나오는 갈릭 소스는 스테이크에 고루 펴 발라 곁들여 먹으면 알싸한 마늘의 맛이 스테이크의 묵직함을 개운하게 잡아준다. 스테이크는 살치살과 채끝살이 단연 인기다.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보니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들이 고루 갖춰져 있는데 와인의 가격을 여느 레스토랑에 견줘 거품을 낮추었다. 또 저녁부터는 라운지음악에서 R&B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바처럼 운영되고 있어 늦은 시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기러 오는 이들이 많다.

위치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 후 한 블록 지나 좌회전, 50m전방 우측
메뉴 하우스스테이크 1만8000원, 미트패커스테이크 3만5000원, 브런치샐러드바 1만8000원
영업시간 11:30~22:00
전화 02-794-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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