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TV 사기 전에 '이곳'부터 들려라

MD가 말하는 '반값 TV·패드 사냥법'

 
  • 이정흔|조회수 : 2,152|입력 : 2012.04.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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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풍년이다. 대형마트에서 시작된 '반값 TV' 전쟁이 온라인몰로 옮겨 붙더니 LED TV, 3D TV를 넘어 태블릿PC, 울트라북 등까지 이어지고 있다. 넘쳐나는 반값 제품에 소비자들은 신날 일이지만, '반값'이라는 사탕발림에 넘어가 '반값도 못한' 상품을 구매하는 건 아닌지 점점 더 헷갈리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A/S 등과 관련한 불만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장영훈 인터파크 디지털사업부 팀장으로부터 '반값 사냥에 실패하지 않는 쇼핑 체크 포인트'를 짚어봤다.
 
반값 TV 사기 전에 '이곳'부터 들려라

장영훈 팀장
 
반값 열풍은 당장 올해 12월로 예정된 아날로그 TV 전송 종료가 불을 붙인 영향이 크다.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중소업체들이 틈새 판로를 찾은 것이다. 인터파크 역시 최근 'iTV'와 '아이뮤즈' 등 프리미엄 TV와 스마트패드를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 팀장은 "최근 중소 제조업체에서 먼저 제안서를 들고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중소업체들이 홍보를 위한 투자 개념으로 온라인마켓 기획전을 종종 이용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품질만 놓고 보면 반값이라고 해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화질이나 사양 등에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다. 구매 목적에 따라 교육용의 경우 동영상 이용을 위한 그래픽카드 등 기본적인 스펙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펙 또한 상향평준화 되는 추세다.

그렇다면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장 팀장은 망설임 없이 "차후 서비스"라고 답했다. A/S를 비롯해 구매 이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한지, 제조업체와 직접 소통이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그는 "패드의 경우 안드로이드 OS가 차후에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되는지, A/S는 어디서 어떻게 가능한지 등이 중요하다"며 "기본적으로 MD들이 한번 검증을 거치는 문제지만, 소비자들도 구매를 결정하기 전 꼭 따지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장 팀장은 제조업체가 직접 운영 중인 인터넷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한다. 그는 "온라인마켓의 후기도 참고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중소제조업체들도 마케팅을 위해 적극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MD들도 기획전에 앞서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만이나 차후 서비스 진행 등을 비롯해 고객이 실제 사용하면서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는 이곳에서 모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평가가 많은 업체의 경우 MD들이 치열한 선점 경쟁을 벌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그는 "반값 제품은 교육용 패드 등 가격을 낮추는 대신 한가지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 많은 만큼, 사용목적이 분명한 고객들에게 유리하다"며 "아무리 반값이라도 충동구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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