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日 히트상품 선정…눈 밑 대칭형 기미에 효과 '굿'

기미치료제 '트란시노'

 
  • 김진욱|조회수 : 1,710|입력 : 2012.07.02 14:29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여성의 적 ‘기미’의 계절이 왔다. 기미는 주로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노화 등에도 원인이 있다.

장시간 또는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노사이트의 수가 증가해 멜라닌 생성이 활발해지고 노화, 과도한 피부 자극,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멜라닌이 쌓이게 된다. 이같은 멜라닌은 많이 생성돼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데, 이것이 바로 색소침착이 진행된 기미의 정체다.

또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과다해지면 전신의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간·난소에 이상징후가 나타난다. 간에 이상이 있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피부 색소침착이 왕성해지고, 난소에 이상이 있을 경우엔 성호르몬 생성 이상으로 기미가 많이 생긴다. 이밖에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으로 화장독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했을 때도 기미가 발생한다.

이처럼 기미에도 여러 가지 발생유형이 있고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자신의 기미 종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는 연한 갈색의 색소가 얼굴의 이마, 뺨, 관자놀이, 윗입술, 목 등에 두드러지는 증상으로 햇빛 노출 부위에 잘 나타난다. 연령대는 20대 이후에 나타나 30~40 대 중년 여성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보령제약, 日 히트상품 선정…눈 밑 대칭형 기미에 효과 '굿'

 

일본의 한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미로 고생하는 여성의 34%가 ‘간반(肝斑)’이며 35세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50~54세는 약 2명 중 1명이 간반에 걸린다고 한다. 임신이나 출산, 폐경 등의 주기를 겪으면서 호르몬과 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는 간반기미는 여성의 삶을 반영하는 반점인 셈이다.

기미는 시술을 통해 치료 할 수 있지만 이 중 약 34%의 기미는 약으로 치료 가능하다. 특히 좌우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면(面) 형태를 보이는 기미에 효과적인 약이 바로 ‘트란시노’다.

일본 임상자료(제 3상 임상실험)에 따르면 트란시노는 좌우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면 형태를 보이는 간반에 약 76% 정도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질형성 세포에서 분비하는 효소(플라스민)을 억제해 멜라닌 세포 자극을 감소시킨다는 결과 때문이다.

보령제약의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신 개념의 기미치료제로 3상 임상 시험까지 완료하며 효과 검증절차를 거쳤다.
 
이같은 임상실험을 기반으로 한 효능·효과로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트란시노는 일본에서 히트상품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기존 52억엔(650억원)이었던 기미 치료제 시장을 88억엔(1100억원)으로 키우는데 일조하며 트란시노 한 제품으로만 무려 36억엔(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령제약의 트란시노도 이같은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기미의 원인부터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기존 치료법보다 비용과 치료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3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 0%
  • 0%
  • 코스피 : 3202.32하락 40.3318:03 07/30
  • 코스닥 : 1031.14하락 12.9918:03 07/30
  • 원달러 : 1150.30상승 3.818:03 07/30
  • 두바이유 : 75.41상승 0.3118:03 07/30
  • 금 : 73.90상승 0.2218:03 07/30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입당한 윤석열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