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어린이 공개방송 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의 최고 인기 캐릭터 '번개맨'이 창작뮤지컬로 돌아왔다. 7월26일부터 한달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번개맨의 비밀>이 초연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장난감들로 가득한 장난감 나라 조이랜드. 이곳에는 위험한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나타나 평화를 지켜주는 용감한 번개맨이 있다. 그런데 조이랜드 최고의 인기맨인 번개맨에게는 한가지 출생에 관한 비밀이 있다. TV프로그램에서 10년째 '번개맨'으로 활약 중인 배우 서주성를 비롯해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현재 <모여라 딩동댕>의 연출을 맡고 있는 오정석 PD가 총 예술감독에 나섰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무대세트 음악 기술 등 제작 전 과정에 EBS가 참여했다. 또 국민동요로 불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올챙이송'의 작사·작곡가인 윤현진이 프로듀서와 극작, 작사, 작곡 등 1인 4역을 소화했다.



7월26일부터 8월26일까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3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