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재의 모발이식 이야기⑰] 모낭단위로 이식하면 모낭 생존율 더 높아진다.

 
  • 박동재|조회수 : 4,888|입력 : 2012.08.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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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재의 모발이식 이야기⑰] 모낭단위로 이식하면 모낭 생존율 더 높아진다.
탈모에는 조기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나 흔히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질환이라 생각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친다.

한 번 시작되면 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탈모의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되는데 점점 심해지는 탈모의 대안은 바로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은 약물치료에 비해 영구적인 치료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원래의 모습에 가까운 자연스럽고 볼륨 있는 모발로 회복이 가능하다.

이러한 모발이식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 모낭단위 이식술은 무조건 모낭을 한 개나 두 개로 분리하여 이식하는 단일모 이식에 비해 모낭의 생존율이 높다.

우리의 머리카락을 자세히 살펴 보면 머리카락이 나오는 구멍에서 한 개의 머리카락만 자라나오는 것이 아니라 적게는 두 개 많게는 네 개까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피에 나는 머리카락은 모낭단위의 묶음으로 몇 개의 머리카락이 뭉쳐서 자라기 때문이다.

다수의 모낭과 털을 세우는 작은 근육, 미세 혈관과 신경 등으로 이루어진 모낭단위를 통째로 이식하는 것을 모낭단위 이식술이라고 하며 머리카락을 하나씩 이식하는 단일모 이식에 비해 많은 머리카락을 얻을 수 있다.

모낭단위 이식의 또 다른 장점은 출혈이 적고 심는 분포도가 촘촘하고 일정하여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된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모낭 단위를 그대로 유지하여 이식하기 때문이며 또한 이식편의 크기가 작아 모발을 이식하기 위해 만드는 상처의 범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다.

단일모 이식의 경우 모낭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구조의 미세혈관이나 신경층, 피지선 등이 파괴됨으로써 이식 후 생존률이 저하되고 모발의 성장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최근 대부분의 이식 수술에서 단일모 이식수술보다는 모낭단위 이식술이 이뤄지고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증 초기나 한창 탈모가 진행 중일 때는 시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어느 정도 탈모가 진행되어 탈모가 두드러질 때가 시술의 적기라 할 수 있다. 이식 후에도 장기적으로 탈모가 진행되어버리면 재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또, 모발이식의 결과에는 두피의 상태 역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피지 분비가 왕성하다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모발이식에 앞서 두피의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부작용 없이 성공적인 모발이식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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