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위시티블루밍 계약자 중도금 환급

 
  • 송협|조회수 : 7,458|입력 : 2012.10.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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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고양 식사지구 '위시티 블루밍' 아파트 분양계약자들이 납입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환급받게 됐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벽산건설이 시공하다 공사가 중단돼 지난달 20일 보증사고 처리된 '청원건설 고양 식사지구 E4블럭 위시티 블루밍'사업장의 보증이행방안을 환급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급 규모는 199가구 657억원이며 환급서류는 분양계약자의 편의를 고려해 위시티블루밍 사업장의 상가분양사무실에서 오는 17~19일 3일동안 서류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벽산 위시티블루밍 계약자 중도금 환급


이번 이행방안 결정은 분양계약자의 3분의 2 이상이 환급이행을 선택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분양계약자는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은 환급서류 접수 후 정상계약자 확인 및 분양대금 납부내역 확인 등 소정의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분양대금을 환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주택보증은 분양계약자의 이자부담을 유예하기 위해 중도금 대출기관인 외환은행과 협의 끝에 10월분 중도금 이자납부를 유예키로 결정했다.

분양계약자는 지급받는 환급이행금으로 중도금 및 이자를 상환할 수 있게돼 대출금 연체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건설업체의 보증사고 발생 시 보증사고로 고통받는 계약자들을 위해 중도금 대출기관과 이자납부 유예 협의 및 신속한 보증이행 절차를 진행, 피해방지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벽산건설과 극동건설 같은 중견업체의 회생절차 신청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대한주택보증은 이들 모두 분양보증에 가입돼 있어 납부한 분양대금은 보호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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