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가을비에도 양평 '남한강자전거페스티벌' 성사

양평군과 오디바이크,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1주년 기념해 호세 등 세계 챔피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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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이 남한강자전거길 개통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남한강자전거페스티벌'을 오디바이크와 함께 개최했다.

▲ 호세 에르미다, 김선교 군수, 군 리타달레, 최형규 대표(왼쪽부터)
▲ 호세 에르미다, 김선교 군수, 군 리타달레, 최형규 대표(왼쪽부터)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 남녀 산악자전거 챔피언인 '메리다 멀티밴팀'의 호세 에르미다와 군 리타달레가 참석해 참가자들과 남한강자전거길을 달렸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대회사에서 "개통 1주년 남한강자전길에 매월 4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전국 최고 자전거 명소가 되어 '자전거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 슬로건이 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는 도로 등 하드웨어(인프라)에서 자전거 문화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소프트'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관내 기곡터널에 터널미술관, 양수리에서 서종면으로 향하는 자전거길에 자전거시험장이나 자전거 관련 음악당도 추진할 것"이라고 그 계획을 밝혔다.

▲ '자전거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을 설명하는 김선교 양평군수
▲ '자전거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을 설명하는 김선교 양평군수
군과 대회를 공동주최한 최형규 오디바이크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낙차사고나 체온 유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 페스티벌에는 초등학생 등 가족 참가자들이 많았다.
▲ 페스티벌에는 초등학생 등 가족 참가자들이 많았다.
초등학생 자녀 등 가족 참가자들이 많은 이번 행사는 요란한 가을비와 추운 날씨로 안전을 위해 코스를 일부 변경했다. 당초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북한강철교 왕복 45km와 국수역 27km를 대신해 약 20여 km를 세계 챔피언과 함께 달린 것.

세계 챔피언과 뜻 깊은 라이딩을 펼친 참가자들은 기념촬영과 팬 사인회 시간을 가지면서 페스티벌의 의미를 되새겼다.

▲ 자전거 전달식을 하는 김선교 군수와 최형규 대표(왼쪽부터)
▲ 자전거 전달식을 하는 김선교 군수와 최형규 대표(왼쪽부터)
한편 오디바이크는 메리다 등 2013년 신제품을 전시하고, 자전거구호협회를 통해 아프리카 등 3세계에 자전거 등을 지원하는 기부 행사도 가졌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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