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괌 노선 평균탑승률 69%…주11회 운항으로 증편

괌 자유여행 패턴으로 바뀌고 있어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

 
  • 머니S 지영호|조회수 : 3,444|입력 : 2012.10.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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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인천~괌 노선의 월평균 탑승률이 69%를 기록했다. 신규 취항과 대형 여행사 판매가 없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성적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9월27일 첫 취항한 인천~괌 노선은 10월26일까지 30일간 1만600여석을 공급해 7300여명이 탑승해 월평균 탑승률은 69%를 기록했다. 이는 대한항공과 자회사인 진에어가 기록한 지난해 연평균 탑승률 78%(한국항공진흥협회 집계)보다는 약 9%포인트 낮은 수치다.
 
 
제주항공, 괌 노선 평균탑승률 69%…주11회 운항으로 증편

이 같은 과정에서 제주항공이 발견한 것은 괌 여행패턴의 변화 조짐이다. 괌 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항공, 호텔, 차량, 관광, 쇼핑 등을 묶은 이른바 ‘풀패키지’ 또는 에어텔 상품을 이용한 여행자는 2010년 88%, 2011년 89% 등 괌 여행객 대부분이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행태를 보여 왔다.

하지만 지난 한달간 제주항공을 이용한 31%의 승객이 직접 항공권을 구매하고, 숙박과 관광 일정을 직접 예약하는 이른바 ‘개별자유여행객(FIT)’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항공사 개별여행객의 3배 수준이다.

괌 노선은 타 노선에 비해 여행사를 통한 풀패키지 이용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대표적 여행지였던 터라 제주항공 측은 우리나라 국민의 여행경험 증가로 인한 ‘개별자유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여행문화의 변화 바람에 적극 부응하고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괌 현지의 리조트, 렌터카, 수상레포츠시설 등과 제휴를 맺고 제주항공 이용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제주항공 이용고객은 괌 현지의 ▲레오팔레스리조트 숙박요금 30% 할인 ▲닛산렌터카의 큐브 또는 센트라 하루 USD 45$ ▲비키니아일랜드의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호핑투어 및 점심식사가 포함된 마린팩 USD 84$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할인정보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할인혜택은 제주항공 탑승권 또는 이티켓을 지참하면 받을 수 있게 했다.

제주항공은 괌 취항 1개월 성적을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한달 만에 증편을 확정했다. 오전시간대 주7회(매일) 운항에서 10월28일부터 야간편 주4회를 늘려 주11회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철옹성 같았던 괌 노선에 실질적으로 LCC가 취항을 함에 따라 항공여행의 대중화가 비로소 실현됐다”면서 “기존항공사의 독점으로 소비자 선택권이 사실상 차단됐던 괌 노선에 새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사이판을 취항해 우리나라 항공사 중 유일하게 괌, 사이판 두곳 모두 들어가는 항공사가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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