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은 예뻐지기 위해서 하고 싶은 성형수술 중 첫번째로 손꼽힌다.

이렇게 외모변신을 위한 여러 가지 성형수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이유는 눈 성형을 통해 또렷하고 시원해진 눈매가 전체적인 인상의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과 조직이 많아 두툼하고 쌍꺼풀 주름이 없어 눈을 더욱 작아 보이는 한국인의 눈 특징으로 인해 눈성형 중에서도 쌍꺼풀수술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눈 앞부분에 안쪽으로 생긴 몽고주름은 눈 사이가 넓어 보이거나 눈의 길이를 짧아 보이게 하기 때문에 쌍꺼풀수술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

◆ 갈고리 모양으로 티나는 앞트임 수술? 무흉앞트임 수술은 걱정 없어

닥터비의원의 김태중 원장은 “실제 쌍꺼풀이 필요한 환자들 중 50% 이상이 몽고주름을 제거하여 눈 자체의 크기와 길이를 키워주는 앞트임 시술이 필요한데, 흉터가 남거나 눈이 몰려 보일 수 있는 단점으로 고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기존의 앞트임 수술은 효과적인 교정을 위한 눈 앞쪽 절개로 수술의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의 경우 다른 곳의 흉터와 감추기가 쉬지 않은데 이런 단점을 보완한 무흉앞트임 수술이 등장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무흉앞트임수술은 체질이나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흉터를 아예 주름 속으로 숨겨 보이지 않게 하는 수술로 눈 앞쪽을 가리는 몽고주름을 그대로 절개한 후 봉합해 흉터와 부기가 없어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김태중 원장은 수술의 효과에 대해 “쌍꺼풀을 아래로 잡아당기는 섬유조직을 제거하기 때문에 쌍꺼풀수술과 병행 시 안쪽에서부터 시원하게 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기존의 앞트임 시술처럼 눈이 몰려 보일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해서 미간이 지나치게 좁아지지 않도록 하면서도 큰 눈매를 만들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무흉앞트임수술만으로 자연스럽게 뚜렷하고 부드러운 눈매 연출이 가능해지면서 겨울방학을 앞두고 이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중 원장은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는 눈성형인 만큼 집도의의 시술경험과 실력 및 감각이 수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수술 전 반드시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 겨울 눈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인터넷의 무분별한 성형자료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통해 이목구비의 전반적인 조화와 시술 후의 인상까지 고려한 알맞은 눈 성형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