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로, 일본 돗토리현 자전거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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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답사 차 나카우미를 라이딩하는 이미란 원장(바이클로 자료)
▲ 사전 답사 차 나카우미를 라이딩하는 이미란 원장(바이클로 자료)
자전거 전문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이미란 원장)가 15일 4박 5일간 일본 돗토리현 자전거여행을 떠난다.

바이클로 고객 감사 이벤트로 기획된 이번 자전거여행은 15일 동해항을 출발, 나카우미 석호, 일본 전통정원 유시엔, 요나고시 청수사 등을 라이딩 한다.

이미란 원장은 "해변이나 호수를 따라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면서 "자전거 수준에 맞게 평지와 다운힐, 업힐 코스도 적절히 배치했다"고 밝혔다.

동해와 마주한 돗토리현(鳥取)은 사카이미나토항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왕래가 잦았던 곳이다. 이곳은 인기 요괴만화 '기타로' 마을로도 유명하다. 요괴들은 사카이미나토의 얼굴이며, 게게게노키타로(요괴인간 타요마)를 제작한 미즈키 시게루가 이곳 출신이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중심도로를 '미즈키시게루로드'로 이름 지었을 정도. 약 100여 개의 요괴 청동상이 만화 팬들의 시선을 붙잡으며 현재 국제만화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돗토리현은 길게 늘어선 해안선과 좁은 평야, 다이산 등의 산악지역으로 나뉜다. 사철에 따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산인철도에서 바라보는 해안선이 일품이다. 가을 다이산의 단풍도 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센다이강 하구 양쪽에 위치한 18km의 일본 최대 모래언덕, '이나바의 하얀 토끼'의 하쿠토 해안, 다이센오키 국립공원 등이 볼만하다. 또한 라듐 함량이 높아 치료온천으로 알려진 미사사 온천도 유명하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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